'무더기 하한가 사태' 또 터졌다…코스닥 2.8% 털썩 [시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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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14일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특히 코스닥은 3% 가까이 내리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4개 종목과 코스닥시장 1개 종목이 하한가로 추락, '제2의 SG사태' 우려를 키우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 대비 24.98p(2.79%) 하락한 871.8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5655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2290억원, 외국인은 318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FTSE ET(환경테크) 지수 편입 소식에 강세를 보였던 2차전지는 금일
골드만삭스 매도 의견과 차익실현 물량 겹치며 낙폭이 확대됐다"며 "특히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에서 시총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2차전지 업종을 중심으로 순매도했다"고 밝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3000억원대, 기관 2000억원대 순매도 시현하며 지난 4월 21일경 8개 종목 연속 하한가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2%대 조정을 기록했다"며 "미국 정부 산하 투자 적정성심사기구에서 중국 양극재, 음극재 공장을 최종 승인했다는 소식에 코스닥 강세를 이끌던 2차전지 업종의 매물출회로 추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동일금속(109860) 1개 종목, 유가증권시장에서 방림(003610), 동일산업(004890), 만호제강(001080), 대한방직(001070) 등 4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들 종목은 오전 약세를 보이던 중 방림이 오전 11시46분쯤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고, 동일금속은 11시57분쯤 하한가를 기록했다. 다른 종목들도 낮 12시10분부터 연달아 하한가에 들어섰다.
일각에서는 이들 종목이 특정 기간 변동이 동일하게 이뤄지고, 수개월간 꾸준히 상승했다는 점 등을 토대로 지난 4월 발생한 '하한가 사태'와 같은 사례가 아니냐는 의심도 나오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JYP Ent.(035900) 1.35%, 펄어비스(263750) 0.58%, 셀트리온제약(068760) 0.25%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086520) -10.95%, 에코프로비엠(247540) -10.25%, 엘앤에프(066970) -9.24%, HLB(028300) -2.45%, 카카오게임즈(293490) -1.64%,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0.28%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음식료·담배(0.77%), 오락·문화(0.42%), 의료·정밀기기(0.40%), 인터넷(-0.07%), 출판·매체복제(-0.35%) 등이다. 하락 업종은 금융(-8.42%), 일반전기전자(-8.06%), 대형주(-4.20%), 제조(-3.33%), 화학(-3.30%) 등이다.
코스피도 전날 대비 18.87p(0.72%) 하락한 2619.08에 마감했다. 개인은 365억원, 외국인은 1144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27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05380) 1.52%, 기아(000270) 0.85%, POSCO홀딩스(005490) 0.51%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2.97%, LG화학(051910) -2.31%, 삼성SDI(006400) -1.48%, 삼성전자우(005935) -0.82%, SK하이닉스(000660) -0.5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25%, 삼성전자(005930) -0.14%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운수장비(0.75%), 철강및금속(0.36%), 운수창고(0.22%), 음식료품(-0.15%), 유통업(-0.15%) 등이다. 하락 업종은 섬유,의복(-2.21%), 비금속광물(-2.14%), 전기가스업(-2.02%), 건설업(-1.54%), 화학(-1.23%)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7.1원 오른 127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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