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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기도 좋아요” 이런 학생 줄섰다는 ‘이곳’…영어까지 능통한 이공계 인재 모시기 나섰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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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와 인도공과대학 동문재단 관계자들이 인력 공급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소벤처기업부]                                              수소 저장 기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 대표 A씨는 인도와 네덜란드 대학 출신 연구자들을 채용해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는 국내 이공계 석·박사들과 달리 이들은 지방 중소기업 취업에 거부감이 없다. 삼성, LG 같은 대기업에 비해 낮은 연봉임에도 불만을 표하지 않는데다 영어까지 능통하다. A씨는 “정부가 허용만 준다면 해외 R&D 인력을 더 많이 채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내 이공계 고급 인력이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는 상황에서 고학력 외국인에 관심을 갖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 정부는 사상 처음으로 국외에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해 중소기업 R&D 인력난 해소에 팔을 걷어붙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2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우수인력 채용을 위한 ‘2024 벤처스타트업 인재매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인도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벤처기업 취업을 주선하는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벤처기업 117곳과 1000여 명의 인도 대학생이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 기업과 인도 청년간의 1대 1 면접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기간 동안 벤처기업협회와 인도공과대학 동문재단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도공과대학 졸업생의 지속적인 한국 벤처기업 취업을 위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인력 부족 규모가 연간 10만명에 달할 정도로 심각해 먼저 채용 박람회를 연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중소기업 필요에 따라 다양한 분야 이공계 인력의 취업을 매칭할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처업계에서는 정부가 외국인 인력에 대한 비자 제도를 좀 더 유연하게 적용해 줘야 소규모 기업도 R&D를 이어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A 대표는 “현재 외국인 취업비자 발급 제도에 따르면 외국인 연구원 1명을 뽑기 위해선 한국인 직원 4명을 의무 채용해야한다”며 “사실 이렇게 뽑는 한국인 인력은 잉여인력일 뿐”이라고 푸념했다.

첨단기술 분야에 외국인 인력이 대거 들어올 경우 기술 유출이나 국내 해당 학문 분야 약화 같은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벤처업계에서는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격’이라며 이같은 주장을 일축한다. 지열 개발 업체를 경영하는 B 대표는 “외국인 인력을 통해 해당 산업이 커지고 수익이 나면 국내 고급 인력도 자연스레 벤처·중소기업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기업이 살아야 다른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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