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1 Daily Closing Brief - Equity Market 

<KOSPI 상대적 부진은 지속>

■ KOSPI는 +0.2% 상승한 2,508.8pt에 마감하며 7거래일 만에 반등. 그러나 장 후반 상승폭 반납. 반면 KOSDAQ은 장중 상승폭을 상대적으로 꾸준히 지키며 +1.3% 상승한 888.7pt에 마감

■ 일본(+0.4%), 대만(+0.0%) 증시는 KOSPI와 유사하게 강보합권 내외로 마감. 반면 중국(상해 -0.7%), 홍콩(-1.7%) 증시는 부진(15:30 기준). 중국 LPR 금리 인하 등 부양안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추정

■ 국내증시에서는 거래소 기준 업종 21개 중 13개 업종이 상승. 금리가 상승하면서 보험(+0.7%)을 비롯해 기계, 화학, 철강 등 업종이 강세. 그러나 전반적으로 색깔이 또렷했다기보다 업종 내에서도 차별화되는 양상. KOSPI 상승종목 수는 456개로 하락종목 수(434개)와 유사

■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42.7원에 마감하며 연중 고점 부근에 도달. 외국인 투자자는 KOSPI(-337억원)보다 KOSDAQ(+2051억원)을 순매수. 기관투자자도 마찬가지. KOSDAQ 거래대금(10.1조원)이 KOSPI 거래대금(8.4조원) 상회. KOSPI 거래대금은 6월말 이후 약 7주 만에 최저치

■ 중국에 대한 실망, 예상보다 높은 금리와 환율, 하반기 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 진정 등 제약요인이 다시 나타난 환경 속 금주 엔비디아 실적, 미국 잭슨홀 미팅 등에 대한 관망세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지지부진한 흐름 좀 더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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