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26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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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선ATM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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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현지시간) 뉴욕증시 큰 폭 하락, 다우(-1.02%)/나스닥(-1.98%)/S&P500(-1.58%) 은행 리스크 재부각(-), 의회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이날 뉴욕증시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대규모 뱅크런 소식이 전해지며 지역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실리콘밸리은행(SVB) 은행의 파산 이후 제2의 SVB로 지목됐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서 대규모 뱅크런이 발생했음.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전일 장 마감 후 1분기 총예금이 1,04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직전 분기대비 40.8% 급감한 수치로,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450억 달러를 크게 밑돌았음.
이 같은 소식에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주가는 50% 가까이 폭락세를 기록했으며, 여타 지역 은행들도 급락하는 등 은행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 하락을 이끌었음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최대 1천억 달러에 달하는 대출 및 증권을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신용평가사 피치는 은행이 주택담보 대출이나 증권 포트폴리오를 대폭 상각하지 않는 한 잠재적 매각 가능성은 크지 않아 전략적 옵션 자체가 "매우 힘든 일"이라고 평가했음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도 부담으로 작용. 이날 백악관은 공화당의 부채한도 관련 예산안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할 경우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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