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대장' 에코프로, 10대 대기업집단 됐다…포스코도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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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선ATM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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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들의 코스피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이 연초보다 254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차전지주(株) 활황 장세에 에코프로그룹과 포스코그룹이 네이버(NAVER (189,700원 ▲3,600 +1.93%))와 카카오를 제치고 1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2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76개 대기업집단 중 상장사를 보유한 71개 그룹의 상장사 308개의 시총을 분석한 결과 연초(1월2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시총이 1429조4551억원에서 1683조1282억원으로 1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증가한 시총 중 70%에 해당하는 176조740억원은 배터리, 반도체 관련 기업으로 LG에너지솔루션 (556,000원 ▲5,000 +0.91%), LG화학 (735,000원 ▼7,000 -0.94%), 에코프로비엠 (249,000원 ▼4,500 -1.78%), 에코프로 (607,000원 ▲10,000 +1.68%), 포스코퓨처엠 (337,000원 ▼10,500 -3.02%), POSCO홀딩스 (374,500원 ▼5,000 -1.32%), 삼성전자 (64,000원 ▲400 +0.63%), SK하이닉스 (88,200원 ▲2,700 +3.16%) 등이었다. 에코프로그룹의 시총 순위는 연초 15위에서 8계단 상승한 7위를 차지했다. 상장사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66,000원 ▲100 +0.15%) 등의 시총 규모는 42조9698억원으로 연초 대비 241.1% 증가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올 5월 대기업집단 편입 예정이다. 포스코그룹도 시총이 연초 대비 평균 2배 이상 증가하며 전체 시가총액도 41조9388억원에서 71조5991억원으로 70.7% 증가했다. 포스코그룹 중 포스코퓨처엠과 POSCO홀딩스 2곳이 전체 증가액의 대부분을 이끌었고 두 곳 모두 시가총액 30조 클럽에 입성했다. 삼성그룹은 같은 기간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16개 상장사 시총 규모는 518조824억원에서 587조1287억원으로 13.3% 증가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708,000원 ▲2,000 +0.28%) 등이 전체 증가액 대부분을 차지했다. LG그룹도 시총 규모가 확대됐는데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LG전자 (108,900원 0.00%), LG (86,300원 ▼100 -0.12%) 등에서 증가했다. 현대차그룹도 상장사 12개 중 이노션 (39,950원 ▲100 +0.25%)을 제외한 11곳의 시총이 증가했다. 반대로 같은 기간 CJ그룹, 하이트진로그룹, 현대백화점그룹, 에쓰오일, 아모레퍼시픽그룹 등은 시총 규모가 감소했다. 코스피 상장사 전체 시총은 2075조549억원에서 2428조5582억원으로 17% 증가했다. 코스피 시장의 전체 대기업집단 소속 상장사들의 시총 비중은 연초 68.8%에서 현재 69.3%로 상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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