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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

증시 기회가 멀리 보이기 시작한다. 다만, 군중이 생각하는 그곳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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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선ATM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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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기회의 신 ‘카이로스’는 앞머리는 풍성하지만, 뒷머리는 민머리하고 합니다. 달려오는 카이로스의 머리를 낚아챈다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지만, 멍하게 바라만 보다가 뒤늦게 잡으려 하면 뒷머리가 없기에 기회의 신 카이로스를 잡을 수 없다고 하지요.
투자자들은 카이로스와 같은 투자 기회를 잡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증시 기회가 멀리서 달려오고 있습니다. 다만….

악재가 산적한 시장 속에서 기회는 태어나고 있다.

현재 증시가 진 바닥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직도 신용융자 잔액 등 빚투 자금은 부담스러운 수준이고 대외적으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미국의 긴축 기조 등 쉽지 않은 증시 환경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외적 악재가 목소리를 높이기만 하여도, 주식시장은 마치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있는 것이 최근 주식시장의 모습입니다.

투자자들로서는 증시에 희망이 보이지 않고, 하루하루가 힘든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증시 분위기에서 서서히 기회가 잉태되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시장 밸류에이션입니다.
최근 코스피 시장의 PBR 레벨은 0.87배로 작년 연말 수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와 시장 PBR 1x 레벨. 분석 : lovefund이성수 / 원자료 : KRX
코스피 지수와 시장 PBR 1x 레벨. 분석 : lovefund이성수 / 원자료 : KRX

위의 도표는 1991년 이후 최근까지 코스피 지수(황색선)와 필자가 시장 PBR 레벨(청색선)을 계산하여 표시한 차트입니다. 시장 PBR 레벨이 1x 미만으로 내려갔던 시기를 본다면, 1991년, 1992년, 1996~98년, 2000년, 20008년, 2018~19년 그리고 최근 2022년~2023년이 있습니다.
시장 PBR 레벨이 1x 미만으로 내려가고 나면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주식시장은 상승장을 만들어 왔습니다. 물론 2010년대 이후 적정 시장 PBR 레벨이 낮아졌다는 분석도 있습니다만, 시장 PBR 1x 레벨이 가지는 의미는 살아 있습니다. 특히, 시장 PBR 레벨이 최근처럼 0.9배 미만으로 내려오면 더욱더 바닥 가능성이 커지게 되지요.

즉, 가격 측면에서 시장은 서서히 바닥권에 들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수출 전년동기비 추이가 살아나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단 점입니다.
아래 표는 월별 수출증감률 전년동기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 봄 이후 수출 증가율 YoY가 감소하기 시작하다가, 2022년 10월에는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은 마이너스로 전환됩니다. 이후 만 1년여 수출 감소가 지속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10월 20일까지의 통계치는 +4.6% 증가를 기록하였습니다.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치를 가지게 하는 대목입니다.

수출증감률 2021년 이후 2023년 10월 20일까지의 전년 비 추이. 자료 : 관세청
수출증감률 2021년 이후 2023년 10월 20일까지의 전년 비 추이. 자료 : 관세청

수출증감률에 대략 절반 정도 수준에서 상장사 매출액 전년 비가 형성되는 경험을 토대로 볼 때, 만약 이런 추이가 지속되면 내년에는 상장사 매출이 전체적으로 플러스 전환되는 흐름도 기대 해 볼 수 있고, 이에 따라 실적 호전 기대와 함께 주가가 선행하여 움직일 가능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기회가 거쳐야 할 곳도 많고 기회가 달려올 길도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기회가 태어나서 달려오고 있다 하더라도, 카이로스가 헤쳐야 할 장애물들이 너무도 많긴 합니다. 자주 증시 토크로 강조해온 빚투 자금도 소화해야 하고, 대내외적 악재들이 해결될 실마리가 보여야 하겠지요. 아마 그때까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증시 발작이 간헐적으로 찾아와 우리를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 멀리서 기회가 보인다는 데에는 마음의 위안으로 삼아볼 수 있겠지요.
다만, 그 기회가 달려오는 길은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그 길이 아닐 수 있습니다. 모멘텀이 강했었기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렸고 버블 영역에 들어가 있는 코스닥 시장과 특정 섹터는 기회가 달려가기에는 너무도 부담스러운 길입니다.

오히려, 이번 조정 기간을 거치면서 새로운 대장이 태어날 수도 있겠습니다.
차기 대장 업종과 대장주는 무엇이 될지는 모릅니다. 다만, 과거 선례를 돌아보면 버블 영역의 추세가 깨지고 나면 버블이 무너지는 곳이 아닌 새로운 곳에서 시장 주도주는 태어났단 점입니다.
과거 2010년 초반 차화정 장세가 깨진 후 차화정 섹터가 오랜 기간 소외되고 반대로 새로운 영역이 시장에 급부상하였던 것처럼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기회는 지금 시장에 생존한 이들만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어려운 시장이지만 무조건 생존하십시오. 솔로몬의 지혜처럼, 이 또한 곧 지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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