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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등 기업실적 앞두고 장초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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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선ATM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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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월요일인 17일(현지시간)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주시하면서 장 초반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53포인트(0.02%) 오른 3만4516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93포인트(0.11%) 상승한 4510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1.27포인트(0.36%) 높은 1만4164선을 기록 중이다.

현재 S&P500지수에서 금융, 기술, 산업 관련주는 상승 중인 반면, 헬스, 유틸리티, 통신 관련주는 하락 중이다. 테슬라는 지난 주말 텍사스주의 기가팩토리에서 첫 사이버트럭을 생산했다고 발표하면서 3%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인수를 추진 중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액티비전의 인기게임 '콜 오브 듀티'를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즐길 수 있도록 소니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7%이상 올랐다. 이번 계약은 그간 독점 우려를 이유로 인수를 반대해온 소니의 승인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앞서 불허 결정을 내린 영국 규제당국도 승인으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옐프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높이면서 7%이상 뛰었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영화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최신편이 기대 이하의 초반 성적을 나타내면서 2%이상 하락 중이다. 포드자동차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생산 발표 이후 전기차 픽업 모델 F-150 라이트닝의 판매 가격을 최대 17% 가까이 인하하면서 4%이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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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투자자들은 지난 주 후반 대형은행들의 발표로 본격화된 2분기 실적시즌, 소매판매를 비롯한 주요 지표들을 대기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인플레이션지표들이 뚜렷한 완화 추세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경계감이 후퇴하자, 투자자들의 시선은 기업 실적으로 쏠리는 모습이다. AJ벨의 대니 휴슨은 마켓워치에 "상반기 뉴욕증시는 랠리를 나타냈다"면서 "이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기업들이 위기를 모면해야 할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실적이 호조를 나타내더라도 연간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를 밑돌 경우 즉각 뉴욕증시에 하방압력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주에는 테슬라, 넷플릭스 등 투자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빅테크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돼있다. 다만 비용 압박으로 전망은 좋지 않다. 팩트셋에 따르면 올해 2분기 S&P500지수 상장 기업들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9% 감소를 예상했다. 전날까지 S&P500 상장기업의 5%가 실적을 발표했고, 평균 이익은 9.3%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 슈로더의 빌 캘러한 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은 2분기 실적을 주목할 것"이라며 "시장을 주도해온 빅테크가 올해 남은 기간과 시장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금융사 중에는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PNC 파이낸셜 등이 이번주 실적을 공개한다. 금융사의 경우 지난주 실적시즌 스타트라인을 끊은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등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금융권의 이러한 호실적은 미국의 소비자와 기업들이 2분기에도 계속 돈을 빌리고 지출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 최근 인플레이션 완화추세와 함께 경제 연착륙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는 이날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시장이 디스인플레이션, 연착륙 시나리오에 너무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경제 지표중에서는 오는 18일 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정돼있다. 주택가격지수, 신규주택착공, 기존주택판매, 경기선행지수 등 부동산과 경기 관련 지표도 발표된다. 특히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도는 탄탄한 수준을 기록할 경우, 미국 경제의 연착륙 기대감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매판매는 미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버팀목이자 종합적인 경제 건전성을 평가하는 척도로 꼽힌다.

월스트리트에서는 Fed의 금리 인상이 투자자들의 기대대로 연내 한차례에 그칠 경우 뉴욕증시의 랠리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Fed는 예상만큼 떨어지지 않는 인플레이션, 과열된 노동시장 등을 앞세워 연내 두 차례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시사했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현재 7월 베이비스텝에 이어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가장 유력하게 보고 있다. Fed 당국자들은 오는 25~26일 열리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련 공개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한 상태다.

이날 뉴욕채권시장에서 국채금리는 하락세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82%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금리는 4.74%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99.98선으로 보합권을 나타냈다.

유럽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DAX지수는 0.22% 내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 FTSE지수는 0.25% 떨어졌다. 프랑스 CAC의 낙폭은 1.1%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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