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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매카시 회동 앞두고...옐런 "美디폴트 시, 대공황급 침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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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선ATM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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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처럼 심각한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부채한도 관련 2차 회동을 앞두고 16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재차 채무불이행(디폴트) 경고를 쏟아냈다.

옐런 장관은 백악관과 의회 지도부 간 회동이 예정된 이날 전미독립지역은행가협회(ICBA) 행사에 참석해 조속히 부채한도를 상향하지 않으면 이르면 다음 달 1일 정부가 디폴트 사태를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그는 "미국의 디폴트는 경제·금융적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며 미국이 지난 수년간 이룬 역사적인 경제 회복을 그 이전으로 되돌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회보장제도에 의존하는 6000만명 이상의 미국인 등에 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즉각 가계 소득감소, 경기 침체로까지 이어질 것이란 진단이다. 항공교통관제, 국경 보안, 국방 관련을 담당하는 연방 근로자들에게 월급 지급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옐런 장관은 미 국채 시장의 영향력을 강조하며 미국이 국채 원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하면 전 세계적으로 패닉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디폴트가 3개월 이상 장기화할 경우 증시가 45% 폭락하고 일자리는 최대 830만개 사라질 수 있다는 미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의 분석도 언급했다. 앞서 무디스 역시 디폴트로 인해 국내총생산(GDP)이 4% 감소하고 일자리가 600만개 줄어들 것으로 우려했다.

옐런 장관은 "대공황처럼 심각한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낭비할 시간이 없다. 의회는 가능한 한 빨리 부채 한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시장에서도 우려가 쏟아진다. 자칫 부채한도 상향을 둘러싼 의회 대치가 극에 달하며 증시 급락, 국가신용등급 강등 등으로 이어졌던 2011년8월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는 경계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날 오후 예정된 바이든 대통령과 의회지도자들 간 논의에서 돌파구가 나오지 않는다면 디폴트 경계감은 한층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지난 1월 31조4000억달러 규모의 부채한도를 모두 소진했고, 직후 특별조치로 협상 시간을 벌었지만 이마저도 한계에 다다른 상태다. 상원이 메모리얼데이로 22~29일 휴회도 앞두고 있어 시한은 더 촉박하다. 그간 옐런 장관이 경고해온, 현금이 소진되는 X-데이는 6월1일이다.

시장에서는 디폴트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한다고 하더라도, X-데이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증시 급락 등 여파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잇따른다. 더욱이 미 경제는 1년 이상 이어진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사태 등으로 침체 우려가 높아진 상태다. 옐런 장관은 전날 오후에도 디폴트 시 금융시장 붕괴, 침체 등 세계적인 패닉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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