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신숙 Sh수협은행장(오른쪽 두번째)이 부산해양수산청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있다.(사진=Sh수협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Sh수협은행은 강신숙 은행장이 부산지역 해양수산 유관기관을 찾아 폭넓은 소통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신숙 은행장은 18일부터 이틀간 해양수산청·한국해양과학기술원·한국해양진흥공사·부산항만공사·기술보증기금 등을 잇달아 방문해 해당 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아가기로 했다.

강 행장은 이날 국립 부경대를 찾아 발전기금 3억원을 전달한 데 이어 부산지방 해양수산청을 방문해 윤종호 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또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등도 만나 해양수산 산업 활성화와 관련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튿날에는 수협은행 부산금융본부를 찾아 우수고객 명예본부장 위촉장 수여식을 하고 본부 내 영업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지도선을 탑승하고 북항만 일대를 둘러보고 향후 주요항만시설 개발계획을 청취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강 행장의 이번 행보는 해양수산 유관기관을 비롯한 주요 고객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현장중심경영 실천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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