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 Daily Closing Brief 

<여전히 박스>

■ KOSPI는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되며 2,600pt선을 내주는 등 최종적으로 -0.4% 하락한 2,591.3pt에 마감. KOSDAQ은 장초반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세를 탔으나 이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최종적으로 +0.1% 상승, 912.2pt에 마감

■ 대만(-0.2%), 중국(상해 -2.0%), 홍콩(-0.7%) 등 중화권 주요증시가 대부분 부진(16:30 기준)

■ 양 증시 모두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강세가 확인됨. 대형주 내에서는 반도체, 2차전지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KOSPI에서는 자동차와 금융, KOSDAQ에서는 제약/바이오 및 엔터주의 상승이 확인. 이 외에도 MSCI 한국 지수 편입에 실패한 금양(-9.5%), 포스코DX(-7.0%)나 편출이 결정된 CJ(-2.4%), 이마트(-3.3%) 등이 부진

■ 금리 및 환율의 상승 등의 이유로 증시의 상승은 제한되고 있는 모습. 1) 실적시즌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고, 2) 하반기 이익전망치의 유의미한 반등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3) 8월말 잭슨홀 미팅까지는 특별한 매크로 이벤트가 없다는 점에서 한동안은 모멘텀이 약한 상황에서 박스권 장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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