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 Daily Closing Brief - Equity Market

<배터리 변동성의 파급효과>

■ KOSPI는 장 후반 낙폭을 확대하며 -1.7%의 약세를 기록한 2,592.4pt에 마감. KOSDAQ은 하락 전환 후 급격히 낙폭을 확대해 -4.2% 내린 900.6pt에 마감

■ 일본(-0.04%), 대만(-0.2%), 중국(상해 -0.3%), 홍콩(-0.3%) 등 아시아 주요증시는 대체로 소폭 약세(16시 기준)

■ 아시아 증시 내 국내증시의 낙폭이 두드러진 하루. 최근 급등세를 이어갔던 2차전지 관련 종목들에서 변동성이 확산된 것으로 파악. 오늘 KOSPI 하락 기여 상위 1~3위는 LG엔솔(-2.4%), 포스코퓨처엠(-6.4%), POSCO홀딩스(-4.3%)가 차지. KOSDAQ 하락 기여 상위는 에코프로(-5.0%), 에코프로비엠(-1.5%), 엘앤에프(-5.4%)

■ 매크로 요인보다는 국내 내부적 수급 요인에 따른 증시 변동성이 확대. KOSPI, KOSDAQ 합산 137개 종목 상승. 하락한 종목 수는 2332개. 2차전지 밸류체인 관련주의 변동성이 다른 종목들 수급으로 확산된 악영향으로 판단

■ 오늘 거래소 시장 거래대금은 36조원. 1년 전인 22년 7/26일 6.2조원의 거의 6배 수준이자, 지난주 평균 거래대금의 3배 수준. 예탁금 증가에 비해 거래대금 급증하며 장중 변동폭 확대를 야기

■ 위로 꼬리가 달린 2차전지 관련주에 비해 반도체, 자동차 등은 장중 낙폭을 축소하며 아래로 꼬리를 형성. 리스크 대비 리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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