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7  U.S. & EU Market Closing

U.S. Market Closing - 06:00 기준

DOW ▲ 35,520.12 (+0.2%)

S&P500 ▼ 4,566.75 (0.0%)

NASDAQ ▼ 14,127.28 (-0.1%)

RUSS 2K ▲ 1,980.35 (+0.7%)

PHLX 반도체지수 ▼ 3,699.37 (-1.5%)

금리인상 사이클이 7월에 종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에 무게를 두면서 상승세를 지속해 온 미 증시는 금리 결정 당일 결과를 기다리며 약세를 보였으나 만장일치로 25bp 상승이 결정되고 FED의 코멘트가 크게 매파적이지 않게 나옴에 따라 금리 결정 후 회복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함. 파월 의장은 6월CPI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향후 추이를 보아야 하며 9월 금리결정에서 동결 또는 추가 인상의 가능성 모두 열려 있다고 발언함. 또한 고용시장이 여전히 활발하며 연내에 금리 인하가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함. 결과적으로 다우지수는 소폭 상승, S&P와 나스닥은 소폭 하락 마감함. 전일 장 마감 후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A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그동안 동조화된 움직임의 경향을 보이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던 빅테크 주식들이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일 시점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제기됨.메타 플랫폼스는 알리바바가 메타의 AI 언어 모델인 LLaMA를 채용할 계획을 밝힌 후 장중 소폭 상승하였으며 장 마감후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EU Market Closing - 02:30 기준

STOXX 600 ▼ 465.46 (-0.5%)

DAX  ▼ 16,131.46 (-0.5%)

FTSE 100 ▼ 7,676.89 (-0.2%)

CAC 40  ▼ 7,315.07 (-1.4%)

LVMH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발표되면서 유럽의 명품제조업체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유럽증시는 STOXX600 지수가 0.5%하락하며 6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함. 세계 최고의 명품기업인 LVMH는 중국 시장에서의 회복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17% 증가했지만 미국 시장의 부진으로 인해 성장 속도의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5.2%하락함. 다른 명품 제조업체인 Kering과 Hermes, Christan Dior도 각각 1.8%, 2.4%, 4.0% 하락하면서 자유소비재 부문이 뚜렷한 약세를 보임.이에 따라 명품 제조업 비중이 큰 프랑스 CAC40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함. 전일 반등했던 정보기술 업종 역시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함. 독일의 스포츠 브랜드인 푸마는 2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며 5.5% 상승했으며 영국 자동차 업체인 롤스로이스는 연간 이익 전망치를 45% 높인 후 주가가 21% 급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