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8) U.S. & EU Market Closing 

DOW ▲ 35,473.13 (1.2%)

S&P500 ▲ 4,518.44 (0.9%)

NASDAQ ▲ 13,994.40 (0.6%)

RUSS 2K ▲ 1,958.93 (0.1%)

PHLX 반도체지수 ▲ 3,739.41 (1.1%)

금일 뉴욕 증시는 관망세 속, 상승 마감. 투자자들은 금주 10일에 발표가 예정된 7월 물가지표와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됨. 지난달 고용이 예상보다 크게 둔화했으나 임금 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고용시장이 인플레이션을 빠르게 떨어뜨리기에는 아직은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상황.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고용시장의 수급이 균형을 찾아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춰줄지를 주시하고 있으나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강하고, 임금 상승률이 높은 수준인 점은 물가 상승 압력을 계속 높이고 있는 상황.

증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으로는 이번 어닝시즌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인 기업이 많았으며, 상승 펀더멘털이 유효한 상황이라 판단한 투자자들의 리스크 선호 현상 중심으로 미증시가 다시금 상승세를 시작하고 있는 상황이 펼쳐졌음을 언급. 반면, 2분기 어닝시즌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한 기업은 실적발표 전후 합계 5일간 평균 0.5% 변동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5년간의 평균치인 1.0%를 대폭 하회하는 것으로, 이번 어닝시즌에서는 투심이 아직 부정적인 상황임을 덧붙임.

제프리스는 ‘24년 경기침체 예상 속, 미국 증시 상승여력이 크지 않을 것이라 언급. 상세 이유로는 고인플레이션에 대응하여 형성된 고금리 환경의 여파는 지연되어 나타날 수는 있어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상황임을 발언. 이에 미국의 ‘23년 성장률을 1.7%, ‘24년의 성장률을 -0.5%로 예상하고 있음을 덧붙임.

STOXX 600 ▲ 447.65 (0.1%)

DAX ▲ 15,603.40 (0.01%)

FTSE 100 ▼ 7,256.94 (-0.1%)

CAC 40 ▲ 7,111.88 (0.1%)

월요일 유럽 증시는 투자자들이 금주 예정된 금리 결정을 관망 및 대기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방위산업 부문이 사상 최고치 기록하며 STOXX600지수는 강보합 마감.

독일 DAX지수는 0.01%, 영국 FTSE지수는0.1% 하락, 프랑스 CAC지수는0.06% 상승 마감.

개별주로는 덴마크 생명공학회사Chikungunya가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긍정적 보고서를 발표한 후 3.1% 상승하며 건강관리 섹터의 상승압력 가중하며 0.6% 상승 마감. 유럽 우주항공 및 방위섹터는 1% 상승했으며, 이탈리아의 Leonardo사와 런던의 Melrose사의 주가는 각각 3.1%, 2.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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