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 시황 - 충분하지는 않지만...중국 경제는 성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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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선ATM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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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한 중국 경제 성장에 상승한 비철
전일 비철은 예상보다 양호한 중국 경제 성장세에 대부분 상승 마감 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주석은 미얀마 공급 우려로 이틀째 상승했다. 중국 GDP성장률은 1분기에 전년 대비 4.5% 증가해 예상치였던 4%와 전분기 수치(+2.9%)를 상회했고, 3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6%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7.9% 증가를 크게 상회했다. 다만GDP와 소매판매만 봤을 때 중국 경제가 회복 중인 것은 맞으나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가 예상보다 느리게 성장해 구리 가격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인프라 부문과 부동산 시장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는데, 3월 산업 생산은 전년 대비 3.9% 늘어 예상(+4.1%)보다 소폭 증가했고 고정 자산 투자는 10조 7,28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며 예상치였던 5.7%를 하회했다. 부동산 투자는 심지어 소폭 둔화했는데, 1분기 부동산 투자액은 2조 5,97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다.
연준 관계자들이 매파적 발언을 쏟아낸 점 역시 상승폭을 줄였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즈 연은 총재는 더 많은 금리인상을 선호한다고 밝혔고,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한 후 한동안 그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며 경기 침체 리스크를 일축했다.
약화되는 중국 구리 수요
Amalgamated Metal Trading의 연구 책임자 Dan Smith는 최근 몇 주 동안 중국 다운스트림 제조업체의 주문량이 감소했다며 남은 4월과 5월에는 중국 수요가 더 약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양산항 프리미엄 역시 3월 13일 이후 최저 수준인 톤당 27.5달러로 하락했는데, 이는 중국으로 수입되는 구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BHP 그룹, 칠레 로열티 법안 수정 촉구
전기동: BHP 그룹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World Copper Conference에서 칠레 정부가 구리 로열티 법안에 대해 추가적으로 양보를 할 것을 촉구했다. 동사는 법안이 통과된다면 총 유효 세율이 약 46%까지 높아지기에 해당 법안은 광산 업계에 세금 부담을 가중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