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 시황 - 추가 긴축 경계, 중국 수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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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선ATM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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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경계하며 달러 약세에도 비철 약보합 마감
비철은 시장이 이번주 미 GDP와 PCE,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를 대기하는 가운데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중국 수요와 미 제조업 침체 우려, 그리고 긴축 경계에 전반적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이번주에 예정된 미국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임금 수치 발표는 5월 FOMC 이후에도 더 많은 긴축이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강화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일 달러는 독일의 임금 인상 계획에 따라 ECB가 다음달 회의에서 금리를 50bp 인상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자 유로에 언더 퍼폼했다.
중국 수요 부진, 미 제조업 침체 우려 심화
중국 제조업 부문의 회복 둔화에 관해 Julius Baer 애널리스트 Carsten Menke는 중국 리오프닝이 대체로 서비스 주도적이며, 제조 상품의 재고 과잉이 제조업 부문의 회복 둔화에 일부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Jinrui Futures는 중국 4월 구리 소비가 1분기보다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는데, 그와 더불어 미 댈러스 제조업 지수가 예상을 하회한 점이 비철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댈러스 지역 제조업 지수는 -23.4로 전월대비 7.7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집계(예상치 -11)되며 기준선인 0을 12개월 연속 밑돌았다. 다만 이번주 중국 다운스트림 업체들은 노동절 연휴(5/1)를 위해 재고를 보충할 수 있어 단기적으로 현물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납, 비철 중 유일하게 백워데이션 형성
납: 현재 납은 유일하게 현물-3M 스프레드가 백워데이션(34B)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단기 공급에 대한 우려 때문에 현물에 대한 막대한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니켈: CME 그룹 CEO Terry Duffy는 LME 그룹과 경쟁할 니켈 거래를 시작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Financial Times에 니켈 계약을 상장하는 작업을 하고 있지 않다며, LME의 대안을 내놓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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