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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기업들, ECB 낙관 속 "경제, 급속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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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선ATM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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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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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기업들이 경제가 급속히 둔화하고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23일(현지시간) 구매관리자지수(PMI) 조사결과 확인됐다. 사진은 2018년 4월 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중앙은행(ECB) 본부 앞의 ECB 로고. 로이터뉴스1

유로존(유로 사용 20개국) 경제가 급속히 둔화하고 있다는 판단을 기업들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주 경제 낙관 속에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억제하겠다며 금리인상을 지속한 것과는 다른 판단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3일(이하 현지시간)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월 50.3을 기록하며 올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제조업, 서비스업 활동을 보여주는 이 지수는 4월에는 52.8을 기록한 바 있다.

로이터 설문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5월 PMI 지수가 52.5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아직 기준선인 50은 턱걸이로 넘은 상태라 경제활동에 대한 낙관전망이 비관전망을 약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기는 했지만 비관 전망이 늘고 있음이 확인됐다.

PMI 설문조사 응답 기업들은 최근 성장을 이끌었던 서비스업이 둔화되고 있고, ECB 우려와 달리 물가상승 압력은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지난 2개 분기 연속 완만한 침체를 겪었던 유로존 경제가 회복 기대와 달리 다시 침체로 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네덜란드 ING은행 이코노미스트 카스텐 버제스키는 "이는 심각한 둔화"라면서 "ECB 전망은 극도로 과도한 낙관이었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버제스키는 유로존 경제가 한 분기 더 성장둔화로 가고 있음이 명확하다면서 침체 늪에 발을 담글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ECB는 15일 기준금리를 0.25%p 올려 22년 만에 가장 높은 3.5%로 끌어올린 바 있다. ECB는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하지만 경제는 올해 0.9% 성장할 것이라면서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ECB가 어두운 PMI 여파로 추가 금리인상에 더 신중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ECB가 7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예고하기는 했지만 여건이 추가 금리인상을 점점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이들은 판단하고 있다.

경기침체 지속 전망 속에 국채 수익률과 유로, 주식 모두 하락했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 독일의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13%p 하락한 3.09%를 기록했고, 유로 가치는 달러에 대해 0.6% 내린 유로당 1.089달러로 떨어졌다.

유럽 주식시장도 하락했다. 지난 1주일 전체로는 3월 이후 낙폭이 가장 컸다.

유럽 시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스톡스600 유럽지수는 이날 0.4% 내렸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지수는 1.1% 하락했다. 영국 런던 FTSE100지수는 0.5% 밀렸다.

스톡스600 유럽지수는 주간 하락률이 2.9%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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