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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과연 X(전 트위터) 대항마 일까? [글로벌시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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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선ATM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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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연국 기자]
안녕하세요. 월가인사이드입니다. 7월에 가장 핫한 이슈를 꼽으라 하면 아마 이게 빠지기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소셜 미디어 계에 나타난 커다란 변화인데요. 마크 저커버그가 이끄는 메타에서 일론 머스크가 인수했던 트위터에 대항하는 스레드라는 앱을 출시한 것도 모자라, 트위터는 우리가 알고 있던 파랑새 이미지를 벗어나 공식적으로 리브랜딩에 나섰습니다. 로고 이미지까지 비슷해지면서 두 소셜미디어의 경쟁심이 더욱 와 닿는 것 같은데요. 여러분은 이 두 소셜미디어의 정면승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은 스레드와 엑스를 비교해 가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7월 29일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 2022년 11월, 일론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했을 때, 메타의 발등에는 불이 붙습니다. 인스타그램의 CEO 애덤 모세리는 휴일인데도 정말 급하게 상사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업무와 관련한 통화를 하게 되는데요. 기존 어플에 트위터 같은 기능을 추가하는 건 어떻냐는 애덤 모세리의 질문에, 저커버그는 조금 더 크게 가자는 제안을 하는데요. 자정이 넘어서까지 전화 회의를 진행한 끝에, 트위터를 잡기 위한 독립된 어플을 만들자는 구상을 확실시 했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시간 싸움이었는데요. 그로부터 딱 7개월 뒤인 7월 6일, 스레드가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머스크가 트위터 운영 정책을 계속 바꾸는 것을 고려해 계획보다도 일주일 일찍 공개됐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머스크도 지난 7월에 트위터 리브랜딩에 나선만큼 1분 1초를 앞다투는 두 기업의 눈치 게임이 더욱 도드라집니다.

한편 일론 머스크 쪽의 상황은 어땠을까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완료한 건 11월 경이지만, 인수를 시도한 건 작년 4월부터였는데요. 농담처럼 나왔던 55조원 규모의 트위터 인수설을 처음 들었던 당시에는 조금 무모한 도전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IT 전문매체 슬레이트는 당시 아예 “똑똑한 사람들이 그 동안 트위터를 인수하지 않은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지적하며 아무리 머스크라도 트위터를 경쟁력 있는 소셜 미디어로 변신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뜻을 전했는데요. 그럼에도 지금 돌아보면, 어쩌면 머스크는 다 계획이 있었던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머스크가 쏟아냈던 퍼즐 조각 같은 발언들을 모아보면, 핵심은 트위터의 운영방식을 손보아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정보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것인데요. 항상 저평가 기업을 손에 넣어 영향력을 키워왔던 머스크다운 행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서 이러한 목표에 다가서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러한 계획은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닙니다. 작년 5월에도 X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요. 당시 머스크는 크게 사용자와, 수익성 면에서 트위터의 목표를 전했습니다.

5우선 사용자와 관련해선 2028년까지 9억3100만 명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작년 사용자는 2억 1700명이었으니 네 배 가량 늘리겠다는 건데요. 이때부터 X에 대한 계획이 등장합니다. 트위터 기본 사용자보다는 구독 버전인 트위터 블루와 X에서 각각 1억 5900만, 그리고 1억 5400만 정도의 사용자 유입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수익성에 대해서는, 현재 50억 달러에 그치는 연매출을 2028년까지 5배 늘리겠다고 밝혔구요, 다만 매출을 광고에 의지하는 대신 구독이나 결제 사업 등 창구를 다각화 하겠다고 전했는데요. 이번 X 리브랜딩을 통해서 조금 더 구체적인 틀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X는 the everything app 이라는 슬로건을 밀고 잇는데요. 트위터가 문자를 주고받는 소셜 미디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디오,비디오, 다양한 메시지가 오가며, 결제와 금융 서비스를 도입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체적인 비교 대상으로 나오고 있는 현존하는 어플은 중국의 위쳇인데요. 트위터의 CEO, 이제는 X의 CEO가 된 린다 야카리노는 X가 사상과, 상품, 그리고 서비스, 기회를 거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습니다.

다시 스레드 이야기로 돌아가보면요. 앱 공개 당시 5일만에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하면서 관심을 모았던 반면, 2주 만에 절반 가량의 사용자 유출이 일어났습니다. 다만 메타가 틱톡에서 따와 짧은 동영상을 뜻하는 릴스를 성공시킨 바 있듯 소셜 미디어에 관해서는 성공률이 높기에 아직 실망하긴 이른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는 스레드의 (이용) 유지율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스레드의 장기적인 성공의 열쇠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 책임자 모세리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 등 (SNS의) 기본적인 기능들을 빠르게 고쳐야 한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스레드는 비교적 큰 틀을 잡고 시작하기 보다는 작은 변화부터 접근을 하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요.

궁극적으로 정책 문제를 논의하거나 속보를 전하는 이전 트위터 같은 기능보다는 조금 더 친밀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유명인사들과 인플루언서, 그리고 유명 브랜드들이 나서는 텍스트 버전의 인스타 그램을 기대하는 건데요. 결국에 하드한 뉴스와 정보보다는 개인간의 상호작용이나 가족, 그리고 인플루언서들이 사람들의 지갑을 여는 시대라며 이에 맞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려는 것 같습니다.

한 줄로 요약해보면 거대한 슈퍼앱을 목표로 하는 엑스와, 자연스레 스며드는 친밀한 공간을 목표로 하는 스레드인데요. 시작은 ‘트위터’이지만 서로의 전략은 전혀 달라 보이는데요. 소셜 플랫폼 2.0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요.

전가은 외신캐스터
정연국 기자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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