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월 시카고연은 전미활동지수, 한 달 만에 위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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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선ATM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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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지난 5월 전미활동지수(NAI)가 다시 위축세로 돌아섰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은 22일(현지시간) 5월 전미활동지수가 마이너스(-) 0.1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석 달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던 전미활동지수가 다시 한 달 만에 마이너스로 내려선 모습이다. 지난 4월 CFNAI는 0.14를 기록했었다.
전미활동지수가 플러스이면 경기가 장기 평균 성장세를 웃돈다는 의미이며, 마이너스(-)이면 장기 평균 성장세를 밑돈다는 의미이다.
전미활동지수는 생산과 소득, 고용과 실업, 소비와 주택, 판매 등 크게 네 가지 부문의 85개 경제지표를 가중 평균해서 구한다. 지난 5월에는 생산, 판매 두 분야의 활동 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시카고 연은은 "지수는 5월 경제 성장세가 둔화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3개월 이동평균 전미 활동 지수는 -0.14로 기록됐다. 이는 전월치인 -0.2보다 개선된 것이다.
5월 경기확산지수는 -0.09로 집계됐다. 전월치인 -0.14보다 소폭 올랐다.
hrl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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