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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557곳, 작년 26조6000억 배당…전년보다 2조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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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코스피) 12월 결산 상장사들이 지난해 주주들에게 환원한 현금배당금이 전년보다 2조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12월 결산 법인의 현금배당 공시를 분석한 결과 557개사의 배당금은 총 2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8조6000억원)에 비해 7.1% 줄어든 금액이다.

평균 배당금 또한 같은 기간 515억원에서 477억원으로 7.2% 줄었다. 분기·중간 배당 도입으로 결산 배당이 줄어든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작년 배당금 총액은 26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3% 감소했다.

현금배당을 한 12월 결산 법인 557개사는 전체(784개사)의 71.0%에 해당한다. 주주들에게 현금배당을 한 12월 결산 법인 중에서 2년 이상 연속 배당을 한 곳은 528개사(94.8%), 5년 이상 연속 배당한 곳은 446개사(80.1%)였다. 지난 해에 보통주와 우선주의 평균 시가배당률은 각각 2.70%와 3.01%로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국고채 금리가 오르면서 시가배당률이 국고채 금리(2.645%)를 초과한 법인 수는 2021년 444곳에서 작년 239곳으로 감소했다. 이들 239개사의 평균 시가배당률은 4.44%였다.

최근 5년간 업종별 평균 시가배당률은 통신업 3.61%, 금융업 3.43%, 전기가스업 3.15%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작년에 상장사의 현금배당금과 당기순이익이 줄어 배당성향은 전년과 비슷한 35%대를 유지했다. 배당한 상장사의 주가는 작년에 평균 14.60% 떨어져 코스피 전체(-24.89%)보다 하락폭이 적었다.

코스닥시장 12월 결산 법인 중에선 594개사가 작년에 2조1800억원을 현금배당하면서 배당 총액이 2년 연속 2조원대를 유지했다. 379개사는 5년 연속 배당했다.

다만 코스닥 배당 법인의 평균 시가배당률은 1.883%로 2015년 이후 7년 만에 국고채 금리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금리 인상 등 경영환경 악화에도 다수의 상장사가 이익의 주주 환원과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해 시가배당률 상승 추세는 변하지 않았다”며 “상장사의 배당정보 제공을 늘리고 배당 관련 상품과 지수 개발 등 배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정혁 기자 kjh05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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