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 Daily Closing Brief - Equity Market

<2차전지 급락과 소프트웨어의 부활>

■ KOSPI는 -0.85%의 낙폭 기록하며 2,580.7pt에 마감. 장 초반 보합권 등락 이후 후반 낙폭 확대. KOSDAQ은 -2.2% 급락세를 보이며 898.1pt에 마감. 각각 2600 및 900pt 선을 하회

■ 일본(+0.2%), 대만(+0.9%) 등 증시는 소폭 상승. 중국(상해 -0.6%), 홍콩(-0.2%)는 소폭 부진(16시 기준)

■ 오늘 국내증시 하락은 글로벌 요인보다는 대내적 2차전지 변동성이 주요했던 것으로 추정. KOSPI에서는 하락 기여 상위 1~6위가 LG엔솔(-4.8%), 포스코퓨처엠(-8.6%) 등 모두 2차전지 밸류체인 관련. 2차전지 밸류체인 관련주 중 하락 기여 상위 7개 종목의 지수 영향은 -22.7pt. 오늘 KOSPI 낙폭(-22.1pt)을 넘는 수준

■ KOSDAQ에서는 에코프로비엠(-10.6%), 에코프로(-9.2%) 등 시총 상위 5개 종목 모두 부진. 특히 2차전지 관련주 낙폭 확대. 지수 영향 확대된 만큼 KOSDAQ 낙폭도 동반 확대 흐름

■ 반면, NAVER(+4.9%), 카카오(+1.7%)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업종은 강세. NAVER가 오늘 KOSPI 상승 기여 1위. SK하이닉스(+1.5%), 삼성전자(+0.3%) 등 반도체도 소폭 반등하는 모습 확인. 이외에도 초전도체, 로봇, 유통, 방산 등 다양한 테마 강세

■ 수급이 쏠렸던 2차전지에서 일부 자금들이 빠져나오면서 대안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간주되는 여러 성장테마로 관심이 빠르게 이동. 한편 금리 상승세는 진정되었으나 낮아지지 않고 있는 모습. 반도체, 2차전지 등 대형주뿐 아니라 중소형 테마들에서도 순환매 현상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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