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 경기선행 불안에 급락 마감...H주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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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선ATM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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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6일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와 중국 경기선행에 대한 우려가 매도를 부추기면서 대폭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77.33 포인트, 3.02% 급락한 1만8533.05로 폐장했다. 1개월 만에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21.41 포인트, 3.41% 크게 떨어진 6268.53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1.68% 내린 채 마쳤다.
반도체 산업 등을 둘러싼 미중대립 격화 역시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어 매도세를 확대했다.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을 비롯한 인터넷 대형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유방보험 등 보험주, 반도체주, 마카오 카지노주, 소비 관련주도 내렸다.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4.01%,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5.32%,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2.18%, 스야오 집단 2.63%, 한썬제약 3.03%, 중국생물 제약 1.43%, 금광주 쯔진광업 3.17%,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4.62%,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3.29%, 중국석유천연가스 2.33%, 홍콩중화가스 2.23% 떨어졌다.
스포츠 용품주 리닝은 2.63%, 안타체육 4.40%, 맥주주 바이웨이 4.89%, 화룬맥주 4.47%,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3.16%, 식품주 캉스푸 2.74%, 훠궈주 하이디라오 4.30%, 유제품주 멍뉴유업 4.10%, 귀금속주 저우다푸 2.97%, 유리주 신이보리 3.38%,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2.39% 내렸다.
부동산주 화룬치지가 4.59%, 비구이위안 2.56%, 항룽지산 2.32%, 선훙카이 지산 2.07%, 청쿵실업 2.41%, 중국해외발전 2.48%, 룽후집단 2.66%, 헨더슨랜드 2.14%,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1.93% 하락했다.
중신 HD 역시 5.12%, 초상은행 3.96%, 유방보험 3.98%, 중국핑안보험 2.94%, 건설은행 3.23%, 공상은행 3.20%,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4.01% 급락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3.13%, 전자상거래 징둥닷컴 2.31%, 알리바바 1.39%, 검색주 바이두 1.15%,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1.83%, 게임주 왕이 1.74%, 컴퓨터주 롄샹집단 1.98%, 통신주 중국이동 0.78%, 중국롄퉁 1.14%,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01% 밀려났다.
반면 판매 증가 기대로 전기차주 샤오펑은 4.54% 급등했고 비야디도 0.10% 올랐다.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는 1.08% 뛰었고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0.18% 상승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72억9090만 홍콩달러(약 16조2544억원), H주는 376억508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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