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ETF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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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선ATM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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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TF Central
(2023년 2월 22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역사가 오랜 보편적 지수인 S&P 500를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1957년 시작된 이래 S&P 500 지수의 연 수익률은 모든 배당금이 재투자된 경우 10.15%에 이른다. 대다수의 적극 관리 펀드가 더 나은 수익률을 내기에 매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S&P Dow Jones Indices에서 발행한 최근 SPIVA 스코어카드를 떠올려 보자. 지난 15년 동안 적극 관리되는 라지캡 미국 증시 펀드의 89.38%는 S&P 500 지수보다 수익률이 낮았다. 워런 버핏이 S&P 500 지수를 투자처로 삼은 것도 당연한 일이다.
SPDR S&P 500 ETF(NYSE:SPY) 펀드가 30년 전 시작된 이후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수많은 ETF가 생겨났다. 일부 ETF는 정기적인 장기 노출을 제공하지만 팩터 노출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아니면 수익률을 높이거나, 레버리지를 제공하거나 인버스 노출을 제공하기 위해 파생상품을 이용하는 ETF도 있다.
현재 S&P 500 ETF는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 뱅가드(Vanguard), 아이셰어즈(iShares), 인베스코(Invesco), 글로벌엑스(Global X), 프로셰어즈(ProShares), 디렉시온(Direxion) 등 여러 자산운용사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S&P 500 ETF의 템플릿은 굉장히 다양하다.
S&P 500 지수: 주기적 노출
투자처로서 S&P 500 ETF는 몇 가지 고유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어떤 포트폴리오든 핵심적인 미국 증시 투자 종목으로서 적절하다. 그 장점은 다음과 같다.
- 낮은 운용보수율 (0.03%까지 낮은 경우도 있음)
- 지수 구조로 인한 낮은 매매회전율
- 대부분 고배당을 구성하는 상당히 낮은 성과배분 때문에 괜찮은 세금 효율
- 엄격한 종목 성정으로 품질 유지
SPDR® S&P 500(NYSE:SPY)는 현재 가장 규모가 크고 인기가 제일 높은 S&P 500 ETF이지만 결코 가장 저렴하지는 않다. SPY 펀드의 운용보수율은 0.095%로 경쟁 펀드인 Vanguard S&P 500 ETF(NYSE:VOO), iShares Core S&P 500 ETF(NYSE:IVV)보다 3배 가까이 비싸다.
그러나 SPY 펀드는 높은 일일 거래량, 아주 좁은 매수-매도 호가 스프레드, 잘 발달된 옵션 체인 등 몇 가지 특성으로 인해 계속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매수 후 보유(바이앤홀드) 투자자는 스테이트 스트리트(NYSE:STT)에서 SPY 펀드와 유사하지만 비용이 저렴한 SPDR® Portfolio S&P 500 ETF(NYSE:SPLG)를 확인해 보자.
S&P 500 지수: 팩터 노출
가치, 규모, 품질, 낮은 변동성, 높은 배당 등 증시 팩터를 목표로 삼으려는 투자자 역시 여러 팩터에 대한 추가적 스크리닝을 시행하는 S&P 500 ETF를 활용할 수 있다.
팩터 ETF는 S&P 500 ETF의 수익률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지만, 높은 추적 오차(tracking error)가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운용보수율이 높고 포트폴리오 회전율이 높은 경향이 있다.
가치투자자는 Vanguard S&P 500 Value ETF(VOOV), iShares S&P 500 Value ETF(NYSE:IVE), SPDR Portfolio S&P 500 Value ETF(SPYV)를 눈여겨볼 만하다.
또한 성장주 투자자를 위한 선택지로는 Vanguard S&P 500 Growth Index Fund ETF Shares(NYSE:VOOG), iShares S&P 500 Growth ETF(NYSE:IVW), SPDR® Portfolio S&P 500 Growth ETF (NYSE:SPYG) 등이 있다.
S&P 500 노출을 성장주와 가치주로 나누고 스마트하게 배분하는 투자자가 세금 효율 측면에서 더 나은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를 위한 S&P 500 배당 ETF도 존재한다. 이런 ETF는 S&P 500 고배당 종목이나 배당성장 역사가 오래된 종목을 목표로 한다. SPDR Portfolio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NYSE:SPYD), ProShares S&P 500 Dividend Aristocrats ETF(NYSE:NOBL)가 해당되며, 낮은 변동성을 원한다면 the Invesco S&P 500® High Dividend Low Volatility ETF(NYSE:SPHD)도 적합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the Invesco S&P 500® Equal Weight ETF(NYSE:RSP) 같은 펀드는 동일가중 방식을 사용해 다른 일반적인 시가총액가중 구조로 라지캡 종목 비중이 높은 펀드와는 다르다.
S&P 500: 레버리지 노출
일반적인 S&P 500 ETF 또는 팩터 ETF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는 파생상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익률 최대화를 위해서는 커버드 콜 오버레이를 활용해 소득을 높인다.
이런 ETF의 장기적인 총 수익은 시장수익률을 하회할 수 있으나, 시장 변동성이 높거나 시장이 횡보세를 보일 때는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수 있다. 사실상 미래의 가격 상승을 즉각적인 소득으로 전환해 주는 것이다.
커버드 콜 S&P 500 ETF 중 유명한 펀드는 Global X S&P 500® Covered Call ETF(NYSE:XYLD), Global X S&P 500® Covered Call & Growth ETF(NYSE:XYLG)다. XYLG 펀드의 커버드 콜 오버레이 규모가 더 적어서 주가 상승 정도가 더 크게 반영된다.
레버리지 노출을 위해 투자자는 스왑 파생상품을 이용하는 ETF를 활용할 수도 있다. 많은 경우 이런 ETF는 S&P 500 지수 일일 수익률의 2~3배를 목표로 한다. 또한 레버리지 목표는 단 하루에 있어서 정확하기 때문에 단기 트레이딩 도구로 만들어진 것이다.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경우 수익은 복리 및 변동성 손실로 인해서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상당히 운용보수율이 높은 편이다.
레버리지 롱 S&P 500 ETF에는 Direxion Daily S&P 500® Bull 2X Shares(NYSE:SPUU), Direxion Daily S&P500® Bull 3X Shares(NYSE:SPXL), ProShares Ultra S&P500(NYSE:SSO), ProShares UltraPro S&P500(NYSE:UPRO)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매도포지션 노출을 제공하는 ETF도 있는데, 이 역시도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동일한 리스크가 적용되지만 강도는 훨씬 세다. 왜냐하면 S&P 500 지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인버스 S&P 500 ETF는 장기적으로 가치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보통은 단기적인 헤지 도구로 사용된다.
인버스 S&P 500 ETF에는 ProShares Short S&P500(NYSE:SH), ProShares UltraPro Short S&P500(NYSE:SPXU), Direxion Daily S&P 500® Bear 1X Shares(NYSE:SPDN), Direxion Daily S&P 500® Bear 3X Shares(NYSE:SPX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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