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5도 내외 '쌀쌀'…낮엔 20도 이상
작성자 정보
- 해선ATM매니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34 조회
본문
밤 제주·전남해안부터 비…모레 새벽 전국 확대
다시 꺼낸 양털잠바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한 27일 오전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광화문네거리를 지나고 있다. 2023.4.27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금요일인 28일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고 밤에는 제주와 전남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28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에 그치고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이겠다.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3~15도이고 낮 최고기온이 19~2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9도와 21도, 인천 10도와 19도, 대전 8도와 23도, 광주·대구 9도와 24도, 울산 9도와 22도, 부산 12도와 20도다.
28일 밤 제주와 전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9일 새벽 전국에 확대된 뒤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영남, 제주 등은 29일 밤까지 강수가 계속되기도 하겠다.
강수량은 제주·경남해안 10~40㎜(제주산지 많은 곳 60㎜ 이상), 남부지방·울릉도·독도 5~20㎜, 중부지방·서해5도 5㎜ 내외로 예상된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해상 곳곳에 28일과 29일 바다안개가 끼겠다.
서해상 바다안개가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28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중부서해안을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짙은 안개가 뒤덮겠다. 남서풍이 습기를 공급하면서 전남과 전북내륙, 경남, 경북남부내륙 등에도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시속 55㎞(산지는 시속 70㎞) 내외인 강풍이 불겠으니 대비해야 한다.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