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 Daily Closing Brief - Quant

<1주일 내내 하락>

■ KOSPI는 장 초반 2,500선을 하회하며 출발했으나 이후 회복을 시도하며 다시금 2,500선을 회복, 최종적으로 -0.6% 하락한 2,504.50pt에 마감. KOSDAQ은 장중 뚜렷한 반등 시도 없이 -1.0% 하락한 877.32pt에 마감

■ 일본(-0.6%), 대만(-0.8%), 중국(상해 -1.0%), 홍콩(-1.8%) 등 아시아 주요증시 대체로 약세(16시 30분 기준)

■ 미국발 금리 부담과 중국의 부동산 문제를 포함한 경기 부진 우려가 여전히 증시 상승을 제한하며, 증시는 결국 1주일 내내 하락을 실현. 업종 중에서는 보험(+0.3%), 통신업(+0.2%), 음식료품(+0.2%) 등 방어주 성격을 띄는 업종이 대부분 상승을 실현

■ 하반기 이익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면서 증시가 모멘텀을 잃어버린 가운데 증시는 추가적인 상승 탄력을 얻고 있지 못하는 상황. 증시 전반의 이익 모멘텀 둔화 기조와 달리 여전히 이익이 견조한 업종 및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 2분기 실적시즌 결과에서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업종이 하반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상향조정되는 양상을 확인. 예를 들어 자동차, 기계 업종은 2분기 10% 이상의 서프라이즈를 실현하면서 하반기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조정률도 +16.1%, +8.4%로 강도가 높음

■ Fwd 선행 영업이익이 견조한 가운데 증시가 하락을 거듭하면서 KOSPI의 선행 P/E는 10.9배를 기록, 연초 이후 처음으로 10배 수준으로 떨어지며 증시 진입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해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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