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Daily Closing Brief - Equity Market

<경계심>

■ KOSPI는 -0.9%의 약세를 보이며 2,556.3pt에 마감. 최근 반등(6/30~7/3일)폭을 거의 다 반납. KOSDAQ은 -2.3%의 낙폭을 기록하며 870.5pt에 마감함. 5거래일 만에 하락

■ 국내증시를 비롯해 일본(-1.7%), 대만(-1.7%), 중국(상해 -0.5%), 홍콩(-2.9%) 등 아시아 주요증시 일제히 약세(16시 기준). 옐런 장관 방중에도 불구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거 높아진 점(중국 갈륨 등 소재, 미국 클라우드 제재 검토 소식 등), 지방정부 부채 리스크를 근거로 한 중국 국유은행 5개은행에 대한 매도 의견(골드만삭스) 등이 이슈

■ 오늘 국내증시는 전반적 약세. 거래소 21개 업종 중 19개 업종 하락. 네이버(+4.7%), 카카오(+4.2%) 등 인터넷 섹터를 포함한 서비스업 업종과 현대차(+0.2%), 기아(+0.9%) 등 자동차 섹터를 포함한 운수장비 업종만 상승. 반면 GS건설(-19.5%)을 비롯한 건설업 등 대부분 업종 부진

■ 미국채 2년물 금리는 5%에 근접하며 3월 고점에 접근 중. 오늘 국고채 금리도 장단기물 모두 5~7bp 가량 상승. 주요 경기지표들과 실적시즌 앞두고 경계심이 강화되고 있는 배경으로 판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759억원), SK하이닉스(+128억원), 현대차(+141억원), 기아(+300억원) 등 주요 경기민감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 유입 기조는 유지. 시황 변화 조짐은 뚜렷하지 않다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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