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리뷰 – 제재와 관망 사이>

■ [유럽] 유로스탁스 -0.16%, 독일 -0.26% 보합권이나 대체로 하락 마감. 사우디의 감산 지속, 러시아의 감산 합류 등의 여파를 받은 모습. 2분기 실적시즌 앞둔 가운데 관망세가 짙은 상황.

■ [중국] 상해지수 +0.04%, 선전 +0.35% 상승 마감. 미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 지속 반영되는 가운데 자동차, 반도체 등이 강세를 보임. 다만, 중국 정부의 핵심 광물 관련 수출 제한 조치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

<글로벌 주요 마켓 이슈 및 특징주>

■ [중국 - 광물] 중국 정부는 갈륨(반도체), 게르마늄(태양전지, 무기 등) 등 반도체나 전기차에 쓰이는 희귀 금속은 앞으로 당국의 허가가 없으면 수출할 수 없다고 발표. 

■ [러시아 - 곡물] 러시아 외무부, 만기가 2주밖에 남지 않은 흑해곡물협정에 대해 연장할 이유가 없다고 밝힘. 러시아는 그간 자국 곡물, 비료 수출에 대한 제한을 없애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협정 재연장은 없다고 밝혀왔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