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5일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경기대책 기대로 오름세를 이어간 채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2.27 포인트, 0.56% 상승한 2만61.00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7.50 포인트, 0.86% 오른 6776.30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스마트폰주 샤오미, 게임주 왕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검색주 바이두, 게임주 왕이,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이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룽후집단, 항룽지산, 신세계발전, 화룬치지, 헨더슨랜드, 청쿵실업, 중국해외발전, 링잔, 카오룽창 치업,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신아오 에너지,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홍콩중화가스, 석탄주 중국선화도 오르고 있다.

중국 의약품주 한썬제약, 야오밍 생물, 중국생물 제약, 스야오 집단, 항셍은행, 중국핑안보험, 중국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인수보험, 중국건설은행,중은홍콩, 초상은행, 홍콩교역소, 중신 HD 역시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중국해양석유, 컴퓨터주 롄샹집단, 가전주 하이얼즈자, 유리주 신이보리, 영국 대형은행은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5분(한국시간 11시25분) 시점에는 101.60 포인트, 0.51% 올라간 2만50.33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26분 시점에 56.36 포인트, 0.84% 상승한 6775.1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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