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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93채나 팔린 이 단지…양주 아파트가 ‘거래량 1위’ 차지한 이유 [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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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아파트 일대 모습. [경기도청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정부의 잇따른 규제완화로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한 달 새 90건이 넘는 매매계약이 체결된 경기도 아파트가 등장해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신축 대단지 아파트로 전매제한 해제, 잔금납부일 도래, 교통호재 등이 거래량에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옥정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은 지난 3월부터 이달 7일까지 총 93가구가 팔렸다. 같은 기간 경기도 내에서 아파트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부터의 거래량을 살펴보면 124건으로 ‘부천일루미스테이트’,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에 이은 3위였다.

옥정신도시에 위치한 1140가구 규모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의 3~4월 거래량이 급증한 건 이달 말까지인 청약 당첨자들의 잔금 납부기간이 끝나기 전에 매수하려는 실수요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통상 잔금 납부일이 지나면 집값이 오르는 만큼 그 전에 매수해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사려는 분들은 지금이 바닥금액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4월 말까지 잔금을 치르는 기간이라 매수자 입장에서는 매수 적기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들이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 또는 무피(프리미엄이 붙지 않음) 매물이 대부분이라 실수요자들에게는 가격 메리트가 컸을 것이란 분석이다.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 단지 내 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면적 84㎡는 타입에 따라 분양가가 3억3140만원~3억7560만원이었지만 최근 거래가격은 3억3590만원, 3억4660만원, 3억6340만원 등이다. 현재 시세 역시 분양가 수준이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무피 매물도 많고, 마피 1000만원~2000만원 수준의 매물들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매수자들은 지금이 가장 가격이 저렴한 시기라고 보고 있을 것”이라며 “양주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지하철 7호선 연장 등 호재로 교통환경이 확실하게 개선되는 지역이라 서울로 직장을 다니는 실수요자들은 배후지로 안성맞춤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 전매제한 규제가 지난 2월 말부터 풀린 것 또한 거래량 증가의 한 요인이 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2020년 2월 분양한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은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바리구에 위치한 단지라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3년이 적용됐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량은 늘어나는 추세다.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주택거래량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은 1만68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2852건)에 비해 30%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같은 기간 3751건에서 1만226건으로 186% 급증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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