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美 경기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런던 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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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선ATM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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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28일(현지시간) 미국 경기악화 우려가 완화하면서 투자심리를 유지,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ECB(유럽중앙은행)이 이날 주최한 국제포럼에서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걱정한 만큼 매파적인 발언을 하지 않음에 따라 매수가 유입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9.03 포인트, 0.52% 올라간 7500.49로 폐장했다.
상업과 전문 서비스와 소비자 서비스 등 소비 관련주와 금융주, 에너지 관련주 등에 폭넓게 매수세가 선행했다.
인터내셔널 콘솔리데이티드 에어라인이 3.99%, 스코티시 모기지 3.88%, 퍼싱 스퀘어 2.86%, 애시테드 그룹 2.70%, CRH 2.66% 크게 올랐다.
J 세인즈버리도 2.62%, adrdn 2.48%, 익스페리언 2.46%, 세그로 2.37% 상승했다.
반면 에브라즈는 12.59%, 오케이도 그룹 5.02%, 어드미럴 그룹 3.32% 급락했다.
앵글로 아메리칸 역시 1.86%, 렉키트 벤키저 1.60%, 안토파가스타 1.58%, 글렌코어 1.43%, 프레스니요 0.96%, 리오틴토 0.77%, RS 그룹 0.60% 떨어졌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102.14 포인트, 0.64% 상승한 1만5949.00로 거래를 끝냈다.
발전설비 등을 생산하는 지멘스 에너지가 6.74%, 자르토리우스 3.77%, 라인메탈 2.59% 급등했다.
프레제니우스도 2,47%, 의약품주 메르크 2.24%, BASF 2.24%, 자동차주 포르쉐 2.16%, SAP 2.15%, 다임러 트럭 2.11%, 부동산주 포노보비아 1.92% 뛰었다.
하지만 찰란도는 5.76%, 코베스트로 3.27%, 지멘스 3.07%, 스포츠 용품주 아디다스 0.63%, 독일 증권거래소 0.15% 내렸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일에 비해 70.74 포인트, 0.98% 뛴 7286.32로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236.37 포인트, 0.86% 오른 2만7637.46으로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와 범유럽 지수 Stoxx 600은 88.30 포인트, 0.66%와 3.15 포인트, 0.70% 각각 올라간 9481.30, 456.05로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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