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물결 타고 있는 美 증시...결론은 또 파월과 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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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선ATM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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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15개월 여만에 4500선 재돌파
낙관론, 비관론 팽팽히 맞서
연준의 금리인상 횟수 따라 희비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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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는 수치가 계속 나오면서 미 증시가 낙관론의 물결을 타고 있다. 미 증시 S&P 500지수가 올해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동시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2차례 금리인상과 특정 달의 물가 상승 등의 리스크도 도사리고 있는 만큼 미 증시의 상승 흐름이 꺾일 것이라는 예상도 나와 향후 미국 증시 흐름이 주목된다.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지난해 1월에 4796.56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올해 말 이것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찍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지난 6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모두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이면서 지난주 S&P 500 지수는 1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4500선을 넘어섰다.
미 증시 낙관론자들이 올해 말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점치는 이유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이달 단 1번으로 끝나고 이로 인해 올해 미국 경기 침체가 없을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호리즌 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 스캇 래드너는 마켓워치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며 미 증시가 연말까지 지속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호리즌 인베스트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스캇 래드너는 "우리는 이미 금리의 정점을 보았을 수도 있다"면서 "이는 증시가 상승할 수 있는 연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점점 더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로 갈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AXS 인베스트먼트의 CEO(최고경영자) 그렉 바석도 비슷한 의견을 내놨다. 그는 "연준이 적어도 한 차례의 금리 인상이 더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연준이 지난 2년간의 금리 인상 기조를 끝내면 미국 경제가 연착륙하고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미 증시를 마냥 낙관적으로만 보지 않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연준이 7월 이후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이 충격으로 미국 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경기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지난달 발표된 연준의 점도표 예측에 따르면 연준 관계자들은 연말까지 두 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시장의 컨센서스는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과 미세한 차이가 있다. CME(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 워치에 따르면 선물 펀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7월 기준금리를 5.25%~5.5% 범위로 0.25% 포인트 인상할 확률을 95% 이상, 7월 이후 한 차례 더 인상할 확률을 23%로 보고 있다.
RB 파트너스의 글로벌 전략가 필립 콜마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멈추기 전에 0.25%포인트 이상을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면 경기 침체로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존 히긴스는 "AI 때문에 미 증시가 상승한 것이다"면서 "경기 침체가 시작되면 올해 말 S&P 500이 현재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XS의 바석은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특정 달에는 물가가 예상보다 더 많이 상승하는 등 난관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브릿지캐피털 포트폴리오 매니저 레이몬드 브릿지스는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신용 조건이 더욱 긴축될 것"이라며 미 증시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상승 추세가 지속되려면 정책 측면에서 변화를 가져올 무언가가 필요하고 실적 호조도 뒷받침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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