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겠다는 파월, 日 0.92%↓…중화권 휴장[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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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선ATM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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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AFPBBNews=뉴스1
23일 중화권 증시가 단오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 증시가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2% 내린 3만3264.8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에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하자, 도쿄증시에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도세가 나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1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향후 금리를 추가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미 하원 금융위원회 반기 통화정책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추가 두 번 인상 여부'에 대해 질문하자 경제가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그것이 "꽤 좋은 추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6월 금리 동결에 대해) '멈춤'이란 단어를 쓴 적이 없고 오늘도 쓰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0.3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52%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1% 급락했다.
중국 본토와 대만증시는 이날부터 이틀간 문을 닫는다. 홍콩증시는 하루 휴장 뒤 23일 거래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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