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회사채 시장 적극 노크 HD현대그룹…수요예측도 흥행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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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선ATM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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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회사채 시장 활발히 찾고 있는 HD현대 계열사
HD현대중공업·현대일렉트릭 등 수요예측 흥행 성공
HD현대건설기계·HD현대그룹 등 회사채 발행 예정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HD현대그룹이 2분기 들어서 연이어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1분기 회사채 시장에서 활발하게 자금 조달에 나섰던 SK그룹의 뒤를 HD현대그룹이 메우고 있는 모습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달만해도 HD현대중공업(329180)(A, A-)과 현대일렉트릭(A-)이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HD현대중공업은 신용등급 스플릿(불일치) 상태에도 불구하고 1000억원 모집에 6180억원의 주문을 받아내면서 총 2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에 성공했다.
현대일렉트릭 역시 700억원 모집에 7배가 넘는 5310억원의 수요가 몰리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실제 발행 규모를 1460억원까지 늘렸다.
5월 비수기 들어서 회사채 발행이 다소 뜸해진 가운데 오는 15일 수요예측에 다시 나서는 첫 기업도 HD현대그룹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다. HD현대건설기계는 오는 22일 회사채 발행을 계획 중이다. 2년물 300억원, 3년물 200억원 등 총 500억원 발행이 예정돼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1000억원까지 증액 가능성도 열어 둔 상태다.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신용평가사에서 연이어 등급 전망이 상향되고 있다. 이날 한국기업평가는 HD현대건설기계에 대해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다.
김종훈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중국시장 의존도가 높았던 기존 사업구조가 북미·유럽 선진시장 및 동남아·중동·인도 등 신흥시장으로 다변화됐다”면서 “양호한 수급여건과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개선된 수익창출력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건설기계 수요 감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를 겪었지만, 2021년 이후 코로나19 영향 완화, 인프라 투자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영업수익성이 개선됐다.
NICE신용평가 역시 전날 HD현대건설에 대해 ‘A-, 긍정적’ 전망을 부여했다. 국내 및 해외 지역 내 양호한 사업기반 및 건설기계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건설기계 수요 증가 등으로 개선된 사업실적을 유지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HD현대건설기계 뿐만이 아니다. HD현대인프라코어 역시 한기평과 나신평,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등급 전망을 모두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이면서 등급 상향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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