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 Daily Closing Brief - Equity Market

<재료 부족>

■ KOSPI는 장 초반 2,600pt를 하회하기도 했으나, 후반 낙폭을 일부 축소. -0.2% 약세를 기록한 2,604.9pt에 마감. KOSDAQ은 -0.3%의 낙폭을 기록하며 886.3pt에 마감

■ 일본(+0.1%), 대만(-0.5%), 중국(상해 -0.4%), 홍콩(-1.6%) 등 아시아 주요증시는 일본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약세(16시 기준). 중국의 대출우대금리(LPR) 10bp 인하에도 적극적 부양의지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더 우세한 것으로 추정

■ 오늘 국내증시에서는 다소 주춤했던 반도체 업종이 재차 소폭 상승했고, 2차전지 대형주가 다소 약세. 외국인 투자자는 거래소 시장에서 약 2800억원 순매도했으나 삼성전자(+0.3%)에 670억원, SK하이닉스(+1.1%)에 200억원 순매수. 이외에 조선, 해운 등 업종도 강세. 

■ KOSPI는 6/2일 종가기준 2,600pt를 돌파한 이후 약 2주 반 동안 2,600pt대 초반에서 정체 중. 증시 변동을 줄 만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특별한 방향성 없이 업종별 사이즈별 레벨 맞추기 장세가 이어진 시황으로 판단. 재상승 트리거에 대한 관심은 2분기 종료를 앞두고 다시 실적으로 옮겨갈 전망. 이익 턴어라운드 초기인 만큼 실적 개선 폭보다는 방향성이 좀 더 뚜렷해질 수 있는 업종에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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