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조금은 긍정적으로 해석해 본 결과들

■ 5월 한국의 수출입, 부진하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발견

• 한국의 5월 수출은 전년대비 -15.2% 감소. 지난해 5월 수출 실적이 역대 5월 중 2위의 실적을 기록하며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대비 감소.

• 5월 수출금액은 전월대비 +5.4% 증가, 일평균 기준 수출금액은 2.4억 달러를 회복,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 우려가 높은 무역수지 적자는 15개월 연속 지속. 하지만 적자 폭이 축소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 시차가 있지만 함께 살펴볼 지표들의 변화

•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단위의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으로 정의. 3월 전년대비 -5.0%에서 4월에는 전년대비 -0.5%로 반등.

•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원달러 환율과 이익 지표에 선행성을 보임. 따라서 순상품교역조건지수의 개선은 결국 수출을 통한 구매력 및 채산성 회복으로 연결될 수 있는 단서로 생각.

• 4월 재고율은 전월대비 +13.2%p 상승. 5월 수출 실적을 고려할 때, 완만한 조정이 진행되었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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