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9   U.S. & EU Market Closing

DOW ▲ 34,951.9 (+1.1%)

S&P500 ▲ 4,555.0 (+0.7%)

NASDAQ ▲ 14,353.6 (+0.8%)

RUSS 2K ▲ 1,976.1 (+1.3%)

PHLX 반도체지수 ▲ 3,842.4 (+0.1%)

금일 뉴욕 증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AC/+4.4%)와 찰스슈압(SCHW/+12.6%) 등 금융주들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증시 상승 압력을 가중하며 상승 마감. 다만 미국의 6월 소매판매는 예상치인 0.5%를 하회하는 0.2%를 기록하였으며 산업생산 및 설비가동률 또한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며 증시 상승폭을 다소 제한하는 모습. 이번 미국의 6월 소매판매 부진을 두고 일각에선 소비재에 대한 수요 둔화 신호라 해석하며 올해 한차례의 금리 인상 이후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에서 경기침체 우려를 의식하여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더 이상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 한편 올 해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에 대한 전망이 제기되며 달러 약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달러 약세에 따른 환차익을 바탕으로 미국 기업들의 이번 실적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평가.

STOXX 600 ▲ 460.76 (+0.6%)

DAX ▲ 16,125.5 (+0.4%)

FTSE 100 ▲ 7,453.7 (+0.6%)

CAC 40 ▲ 7,319.2 (+0.4%)

금일 유럽증시는 스위스 다국적 제약회사 노바티스(NOVN.SA/+4.6%)의 분사 계획 발표로 인한 주가 상승으로 부동산과 헬스케어 섹터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 노바티스는 당사의 의약품 사업부문인 산도스를 올해 4분기 초에 분사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분사 이후 산도스를 스위스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라 발표. 또한 당사의 이번 2분기 매출이 136억 2200만 달러(한화17조2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27억 8100만 달러를 7% 가량 상회하며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한편 현재 유럽 경제에 대하여 일각에선 유로존의 국내총생산 침체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언급. 월스트리트저널은 유럽이 점차 가난해 지고 있다며 미국과의 경제 성장을 비교하면 그 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평가. 특히 유럽 내 고령화 현상과 고인플레이션으로 소비시장 침체가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며 향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방비 비출 증가가 맞물리며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란 부정적 전망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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