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SPI는 2,558.8pt에 마감하며 +0.2%의 상승률을 기록, 강보함 수준에서 한주 마무리. KOSDAQ은 -0.5% 약세를 기록, 843.2pt에 마감

■ '어제에 이어 반도체 강세 흐름이 지속. SK하이닉스는 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Nvidia의 주가 강세의 수혜를 여전히 받고 있는 모습. 반면, 2차전지 관련주는 부진. 주초 2차전지 관련주의 반등이 지속됐던 점을 감안하면 전형적인 순환매 성격을 띈 하루였음을 확인 가능

■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는 꺾일줄을 모르는 모습. 이번주에도 외국인투자자는 KOSPI를 1.4조원 순매수하며 지난주와 비슷한 규모의 순매수세가 유입됨. 오늘 외국인의 KOSPI 순매수금액은 약 9,100억원인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순매수금액이 약 9,770억원 수준으로,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쏠리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음. 실제로 5/23일 이후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외국인순매수 금액(일간)은 계속해서 KOSPI의 외국인순매수 금액을 상회하고 있는 상황

■ 최근 외국인의 강한 순매수세 유입으로 인해 외국인의 거래비중이 5개월만에 반등하는 등 외국인의 수급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 1분기 증시 영업이익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이후분기 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외국인 수급이 증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가져볼 수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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