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 시황 - 강달러에 하락한 지난주 비철
작성자 정보
- 해선ATM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11 조회
본문
견조한 미국 지표와 강달러에 지난주 비철 하락
지난주 비철은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와 국제 유가 상승에 달러인덱스가 상승세를 이어가자 하락 마감했다. 미국 8월 ISM 서비스업 PMI는 54.5로 전월과 전망치보다 높았고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1만 3천명 감소한 21만 6천 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중국과 유로존의 경기 침체 우려는 짙어졌는데, 중국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1.8로 집계되어 시장 예상치(53.6)를 크게 밑돌았고 유로존 실질 GDP 성장률은 0.5%를 기록해 예상치(0.6%)와 이전치(1.1%)를 밑돌았다. 국제 유가의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부담 역시 비철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는데, 이는 연준의 긴축 스탠스 강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금주 시장은 수요일(13일) 발표되는 미국 CPI와 목요일(14일)에 열리는 ECB 회의에 주목할 예정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7월 ECB 회의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금리 인상을 쉬어갈 수도 있다는 점을 내비친 바 있어 이번달에 금리가 동결되거나, 금리를 올리더라도 조만간 금리 인상이 중단될 수도 있다는 기대가 부각되고 있다.
임금협상 성공에 Cobre Panama 파업 중단
전기동: 9월 9일 Cobre Panama 광산의 파업이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First Quantum Minerals사와 임금 협상에 성공하면서 중단됐다. Cobre Panama사는 세계 구리 생산량의 1.5%, 파나마 GDP의 4%를 차지하는 거대 광산이다.
알루미늄: 윈난성 제련소 가동률이 증가하면서 8월 중국 알루미늄 생산량은 하루 116,900톤으로 한 달 전보다 1.6% 증가했고 알루미늄 제련소 가동률은 생산 능력의 94.7%로 증가했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하락한 지난주 귀금속
지난주 귀금속은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달러인덱스와 채권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자 하락 마감했다.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했던 점은 특히 산업 귀금속인 은(-6%), 플래티늄(-8%), 팔라듐(-3%) 가격을 큰 폭으로 끌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