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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뷰] 0.9% 내린 코스피, 2500 간신히 사수...개인 금리 인상 마무리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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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선ATM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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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내일(4일) 새벽 3시 발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 결과를 앞두고, 개인투자자들은 이번 회의를 끝으로 금리 인상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데 베팅한 모습이다. 3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홀로 주식을 사들이며 저가 매수에 나섰다.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에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2.99포인트(0.91%) 내린 2,501.40을 나타내고 있다./뉴스1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2.99포인트(0.91%) 내린 2501.40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0.56% 내린 2510.19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오전 중 하락 폭을 소폭 만회하는 듯했으나, 이내 다시 낙폭을 확대하며 2500선을 겨우 지켰다. 장중 2497.83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2.43포인트(1.45%) 하락한 843.18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88% 내린 848.05에 출발해 852대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마감 직전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3513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927억원, 기관투자자가 261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3430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7억원, 1629억원을 내다 팔았다.


지난 3월 22일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기자회견 중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로이터

이날 국내 증시가 부진한 것은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은행권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지난 2일(미 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진행 중인 미국 FOMC 정례회의 결과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미 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은행주들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팩웨스트 은행이 28%, 웨스턴얼라이언스와 메트로폴리탄 은행의 주가가 각각 15%, 20%가량 하락했다. 코메리카와 자이언스 은행의 주가도 10% 넘게 내렸다. 대형 은행주인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의 주가도 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인수를 공식화한 JP모건의 주가도 1.61% 내렸다.

중소은행권을 중심으로 한 금융권 리스크가 커지면서, 현재 진행 중인 5월 FOMC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의 추가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을 가능성이 커졌다. 5월 FOMC 회의에서는 25bp(1bp=0.01%P) 금리 인상이 유력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5월 FOMC 회의의 관전 포인트가 금리 인상 여부가 아닌, 금리 인상 중단 시기와 최종 금리 수준이라고 말해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은 5월 FOMC 회의에서 25bp 인상, 이후 1~2차례 금리 동결 후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에 거리를 두고 추가 인상 여지를 둘 경우, 시장참여자들의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전환되면서 증시 하방 압력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연합뉴스

이날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와 금융업종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포스코퓨처엠이 각각 2~4%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이 6.55% 내린 24만9000원, 에코프로가 8.73% 하락한 66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도 일제히 2%대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하이브를 필두로 엔터주는 상승했다. 개장 직후 30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하이브는 전일 대비 10000원(3.51%) 오른 29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팬엔터테인먼트, YG PLUS도 각각 5.1%, 4.45% 올랐다. JYP Ent.는 1.07% 오른 9만4800원에 마감했다.

이날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약세로 전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내린 1338.2원에 장을 마쳤다. 전장 대비 1.1원 하락한 1341.0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36.3원까지 내리기도 했지만, 장 후반 소폭 오르며 1338원대에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FOMC 경계감과 미국 은행 리스크 재부각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면서 “FOMC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5월이 금리 인상 마무리 단계라는 전망에 달러는 약세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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