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와 후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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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선ATM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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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와 후발주자=
* 지난 주는 낙관론자들이 승리를 선언할 정도였습니다.
* 주가와 원자재 가격이 올랐고, 신용 스프레드는 축소되었고, 금리와 변동성은 낮아졌습니다.
* 6월 중순까지 미국에서는 AI, 한국에서는 2차전지만 올랐으나, 최근 경기민감 섹터, 가치 스타일 주가도 주가 회복에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 여기에 미국 달러인덱스(DXY)도 100선을 하회했습니다. 이는 2022/4월 이후 처음으로, 달러인덱스는 지난해 9월 이후 14% 하락했습니다.
* CFTC에 따르면 미국 달러에 대한 투기적 매수세가 아직 Long입니다. 역발상적인 관점에서 달러가 바닥임을 확산하기는 어렵습니다.
* 달러 약세는 주식시장에 호재입니다. 역사적으로 달러가 약할 때 글로벌 증시는 상승했습니다.
* 지난 15년 동안 달러가 약할 때 가장 강한 지역은 신흥국입니다. 그 다음이 미국, 유로존, 일본 순입니다.
* 미국 달러 추세가 확연히 변하는 상황에서 해외 투자자들은 신흥국(중국/한국/대만/인도/라틴 등), 미국 순으로 비중을 늘려야 합니다.
* 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에서 나타난 현선물 동시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수세는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이번 국면의 차이점은 미국에 비해 중국과 유로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낮습니다. 달러 약세 속도가 더 가팔라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 단기적으로 달러는 정체, 주식시장은 확산의 관점이 필요해 보입니다.
* 가장 침체에 민감했던 구리 등 원자재 가격도 올랐습니다(2개월래 최고). 이러한 후발주자들의 분전이 예상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