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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주요 해외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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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주요 해외뉴스 요약


1️⃣댈러스 연은 총재 "인플레 대응 위해 제약적 정책…금리 인상 필요"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사진) 총재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조금 더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6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중앙은행 리서치 협회(Central Bank Research Association)의 연례 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매파적인 행보를 이어왔던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에서도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던 인물이다. 그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올 상반기에 예상보다 더 뜨거웠고 연준은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목표치 이상의 인플레이션과 예상보다 강한 고용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전망은 더 제약적인 통화 정책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2️⃣[뉴욕환시] 달러화,탄탄한 美 고용 보조 지표에도 약세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고용보고서 확인에 앞서 숨고르기 장세가 연출되면서다. 달러화는 그동안 강세 흐름을 이어왔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인 행보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우려됐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된 각종 고용보조 지표는 최근의 탄탄한 흐름을 재확인했다.  6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4.106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4.665엔보다 0.559엔(0.39%)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8879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8551달러보다 0.00328달러(0.30%) 상승했다.유로는 엔에 유로당 156.89엔을 기록, 전장 157.03엔보다 0.14엔(0.09%)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357보다 0.22% 하락한 103.127을 기록했다.


3️⃣미 6월 감원 전월비 49% 급감…2022년 10월 이후 최저


 올해 6월 미국 기업들의 감원 계획이 급감했다. 하지만 상반기 전체로 보면 감원 규모가 지난해보다 급증했고, 채용은 감소했다. 6일(현지시간)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감원보고서에 따르면 6월 감원 계획은 4만709명으로 전월 8만89명 대비 49%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6월 감원 계획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25% 증가했다. 올해 들어 1~6월 미국 기업들은 45만8천209명의 감원을 시행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13만3천211명보다 244% 증가한 규모다. 1~6월 감원 규모는 상반기 기준으로 202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2020년을 제외하면 금융위기가 직후였던 2009년 이후 가장 많은 감원을 기록했다.


4️⃣[뉴욕 금가격] 탄탄한 美고용시장에 3월 이후 최저


- 금 가격이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6월 미국 비농업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나온 고용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경계심이 더욱 강해졌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11.70달러(0.6%) 하락한 온스당 1,915.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3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금 가격은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들이 예상보다 타이트한 고용시장을 반영해 앞으로 미 금리인상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6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49만7천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2만명의 두 배 이상이다.


5️⃣[뉴욕채권] 미 국채가 급락…강한 고용에 2년물 수익률 2006년來 최고


-미국 국채 가격이 급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올해 추가 금리인상 의지를 분명히 한데 이어 고용 관련 지표들이 견조한 양상을 보이면서 채권 매도세가 이어졌다.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5.1%대로 고점을 높여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년물 수익률 역시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4.0%대로 진입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0.30bp 상승한 4.044%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7.60bp 오른 5.022%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5.70bp 오른 4.00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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