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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연준 위원들 "물가 높다…6월에도 금리 올렸어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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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선ATM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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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6월 FOMC 의사록 공개…매파 기조 재확인
"금리 동결, 공격 긴축의 영향 평가 시간 줄 것"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일부 인사들이 지난달 기준금리 인상 소수의견을 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당시 1년여 만에 금리 동결 결정을 내렸는데, 내부적으로는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라 다소간 논쟁이 있었던 것이다.

연준이 5일(현지시간) 내놓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보면, 일부 FOMC 인사들은 “25bp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해 3월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1년여 만인 지난달 13~14일 FOMC 정례회의에서 5.00~5.25%로 동결했다. “거의 모든 참석자들은 금리 동결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지만, 일부는 25bp 인상을 선호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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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AFP 제공)


금리 인상을 지지한 일부 매파 위원들은 “노동시장이 여전히 매우 빡빡하고(타이트하고) 경제 모멘텀이 예상보다 강력하다”며 “인플레이션이 2% 연준 목표치로 돌아오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은 1년여간 이어진 초강경 긴축의 여파를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다수 동결론자들에 밀렸다. FOMC 위원들은 “(현재 5.00~5.25%에서) 금리 목표 범위를 바꾸지 않는 것이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 목표를 향한 진전을 평가할 수 있는 더 많은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리 인상을) 잠시 중단하면 지난 1980년대 초 이후 가장 공격적인 긴축인 500bp(1bp=0.01%포인트) 인상의 영향을 평가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중소형 지역은행들이 위기에 빠지면서 신용 여건이 더욱 긴축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다만 이는 추가 인상을 위한 일시 정지 차원이다. FOMC 참석자 거의 모두가 추가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연준에 따르면 18명의 FOMC 위원들 가운데 2명은 추후 한 차례 인상이 적절하다고 봤다. 두 차례 이상 올려야 한다는 위원은 12명에 달했다. 금리 인상 속도를 누그러지겠지만 이미 5%대인 상황에서 더 긴축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많은 셈이다.

실제 월가는 당장 다음달부터 다시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다음달 현재 5.00~5.25%에서 5.25~5.50% 수준까지 올릴 확률을 88.7%로 점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근래 여러 공개 발언을 통해 연내 2회 추가 인상 가능성을 피력해 왔다.

이날 나온 의사록은 기존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시장은 흔들리지 않았다. 뉴욕 증시 3대 지수 모두 그대로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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