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침체 우려는 과도…사이클 훼손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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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선ATM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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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보고서[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의 경기침체에 대한 전망이 커지고 있지만, 과도한 우려라는 평가가 나왔다.
22일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우리는 미국의 침체는 깊지 않을 것이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의 사이클을 훼손할 정도의 위력을 가지진 못할 것이라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를 지탱하는 잉여 구매력(연간 소비 금액의 3.1% 가량)이 소비 절벽을 방어해 줄 수 있다는 점, △노동시장에서 초과 수요의 완충 작용과 함께 노동 공급(경제활동참가율) 증가 여력이 남아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안 연구원은 “특히 노동시장의 관점, 즉 실업률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정하는 연말 4.5% 이하에 그칠 수 있고, 그때의 경제 성장률이 얕은 침체를 반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JOLTs 보고서의 구인율(Job opening rate)을 노동의 수요로, 고용 보고서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노동의 공급으로 본다”면서 “역대급 초과 수요 상태가 균형 가격인 임금을 높여온 건 경제학원론에서도 다루는 내용”이라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중요한 건 최근 초과 수요가 낮아지고 있더라도 산술적으로 연말까지 버틸 수 있다는 점”이라며 “연준과 노동부는 재밌는 분석 결과를 내놓은 바 있는데, 바로 실업률과 구인율의 관계를 살피는 ‘베버리지 곡선’”이라고 주목했다.
그는 “노동시장의 이례적 초과 수요 정상화 과정이 곡선 상의 이동이 아닌 곡선의 이동을 유발한다”면서 “진행 경로를 유추해 볼 때 적어도 실업률의 궤적이 과거 침체 발생기와는 다를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노동 공급은 변동은 있어도 방향성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현 수준(62.6%)을 중심으로 시장을 전망할 수도 있다. 그는 “양쪽 Case를 △코로나 직전 평상시와 △코로나 직후 위기시로 나눴다”면서 “연준이 추정하는 4.5% 실업률을 벤치마크 삼아 케이스별 실업자자취업자자경제성장 매커니즘으로 분석을 해보니 3분기 마이너스(-)0.3% 역성장을 제외하고는 분기별 0% 내외의 성장 부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좀처럼 개인 의견을 피력하지 않는 제롬 파월 의장이 위원들 다수 생각과 달리 경기 침체를 피해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발언했다”면서 “연준의 SEP 테이블 상의 전망(성장률·인플레이션·실업률), 베버리지 곡선 분석 결과, 민감도 및 시나리오 분석을 종합해 보니 침체 논쟁을 실제로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22일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우리는 미국의 침체는 깊지 않을 것이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의 사이클을 훼손할 정도의 위력을 가지진 못할 것이라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를 지탱하는 잉여 구매력(연간 소비 금액의 3.1% 가량)이 소비 절벽을 방어해 줄 수 있다는 점, △노동시장에서 초과 수요의 완충 작용과 함께 노동 공급(경제활동참가율) 증가 여력이 남아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안 연구원은 “특히 노동시장의 관점, 즉 실업률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정하는 연말 4.5% 이하에 그칠 수 있고, 그때의 경제 성장률이 얕은 침체를 반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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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연구원은 “중요한 건 최근 초과 수요가 낮아지고 있더라도 산술적으로 연말까지 버틸 수 있다는 점”이라며 “연준과 노동부는 재밌는 분석 결과를 내놓은 바 있는데, 바로 실업률과 구인율의 관계를 살피는 ‘베버리지 곡선’”이라고 주목했다.
그는 “노동시장의 이례적 초과 수요 정상화 과정이 곡선 상의 이동이 아닌 곡선의 이동을 유발한다”면서 “진행 경로를 유추해 볼 때 적어도 실업률의 궤적이 과거 침체 발생기와는 다를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노동 공급은 변동은 있어도 방향성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현 수준(62.6%)을 중심으로 시장을 전망할 수도 있다. 그는 “양쪽 Case를 △코로나 직전 평상시와 △코로나 직후 위기시로 나눴다”면서 “연준이 추정하는 4.5% 실업률을 벤치마크 삼아 케이스별 실업자자취업자자경제성장 매커니즘으로 분석을 해보니 3분기 마이너스(-)0.3% 역성장을 제외하고는 분기별 0% 내외의 성장 부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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