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Daily Closing Brief - Equity Market 

<반전 같지만 또 딱히 그렇지도 않은>

■ KOSPI는 -0.4%의 약세 기록한 2,593.3pt에 마감. 하루 만에 다시 2,600pt선을 하회. 반면 KOSDAQ은 +0.1% 오른 890pt에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

■ 전일 미국증시는 보합권 마감한 가운데, 일본(-1.0%), 대만(+0.3%), 중국(상해 -0.1%), 홍콩(+0.1%) 등 아시아 주요증시도 큰 방향성 없는 모습(15:30 기준)

■ 국내증시는 2%대에 진입한 물가를 확인하며 소폭 상승. 그러나 이후 하락 전환. 외국인 수급 약화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추정. 6월 중순 이후 외국인 투자자의 현물 순매수세가 주춤. 최근에는 선물 수급의 변동성이 확대. 오늘 외국인 투자자는 거래소 선물 1조원 가까이 순매도. 현물 순매도는 580억원. 그래도 삼성전자(+1650억원), SK하이닉스(+90억원)로 순매수 유입된 점은 긍정적

■ 전일(7/3일) 거래소 21개 업종 중 18개 업종이 상승했다면, 오늘은 3개 업종만 상승. 어제와 다소 반대되는 흐름

■ 삼성전자 잠정실적을 비롯한 2분기 기업 실적시즌과 미국 고용 등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재되는 모습은 좀더 이어질 수 있겠으나, 방향성이 바뀌진 않았다는 판단. 기존 주도주 중심 업종 전략 및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지속 유효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