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 모멘텀은 살아있다.

■ 다시 2,600pt를 하회한 KOSPI

• KOSPI 6/1일 이후 거의 3주 만에 2,600pt를 다시 하회. 특히 KOSPI 대형주는 하락 전환

• 최근 3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록하며 주간 기준 11주 만에 순매도 전환이 유력해진 점이 원인으로 지목

• 5월 중순 이후 거의 한 달간의 랠리를 대형주가 주도한 만큼, 차익실현 수요 발생 가능. 그러나 외국인 순매수는 대형주에 집중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 아직 국내증시에 대한 상승 모멘텀이 남아있다고 판단

■ 모멘텀은 살아있다

• 외국인 투자자의 업종별 순매수 동향은 지난 5월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을 확인. 조선, 반도체, 자동차 등 중심으로 순매수 기조 유지. 반전된 흐름으로 보기 어렵다는 생각

• 한편 KOSPI 시가총액 상위 500위 내에서 가격 모멘텀과 이익 모멘텀을 절반씩 반영해 산출되는 FnGuide의 모멘텀 지수는 6월 중순 이후 상승분을 반납한 KOSPI와 달리 연중 최고치를 기록 중. 외국인 수급, 가격, 이익 측면에서 모멘텀 여전히 유효하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