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Daily Closing Brief - Equity Market

<소화>

■ KOSPI는 장 초반 하락 전환 후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결국 -0.4% 약세인 2,608.5pt에 마감. 반면 전일 2차전지 중심으로 낙폭이 컸던 KOSDAQ은 전일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0.7% 오른 878pt에 마감

■ 일본(-0.1%), 대만(+0.6%), 중국(상해 +0.6%), 홍콩(+1.6%) 등 아시아 주요증시 중 중화권 증시의 강세가 돋보인 하루(15:30 기준). 부진한 중국지표 발표 이후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가 강화된 것으로 추정

■ 국내증시는 장중 뚜렷한 방향 없이 변동. 전일 미국 FOMC 소화하며 중립적 흐름 보인 가운데, 업종별 순환매라기보다 업종 내 순환매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 

■ 예컨대 주도 업종인 반도체 내에서 삼성전자(-0.6%) 하락 및 SK하이닉스(+0.2%) 강보합. 반면 한미반도체(+10.6%), 대덕전자(+8.6%) 등 업종 내 중소형주는 강세. 오늘 KOSPI200은 -0.4% 기록했지만 KOSPI200 제외 KOSPI는 +0.1% 기록

■ 6월 KOSPI 2600pt 돌파 이후 외국인 순매수세가 주춤하며 지수도 숨고르기 중인 상황으로 판단. 대형주 중심 지수 상승 이후 중소형주의 레벨 맞추기가 지수 레벨을 유지시키는 건전한 순환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