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 Daily Closing Brief - Equity Market 

<소음>

■ KOSPI는 -0.7%의 약세 기록한 2,619.1pt에 마감. KOSSDAQ은 -2.8% 급락하며 871.8pt에 마감. 장중 낙폭 지속 확대하며 3/14일(-3.9%) 이후 거의 세 달 만에 최대 낙폭

■ 일본(+1.5%), 대만(+0.1%)증시가 상승한 데 비해 국내증시의 낙폭이 두드러진 점이 특징. 중화권 증시는 소폭 약세(상해 -0.1%, 홍콩 -0.6%, 15:30 기준)

■ 2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KOSDAQ 급락 발생. 최근 주가 반등과 중국 기업의 미국 내 공장설립 승인 소식으로 미국 내 경쟁심화 및 탈중국 수혜 프리미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것이 급락 원인으로 추정. LG에너지솔루션(-3%), 에코프로비엠(-10.3%), 에코프로(-11%), 엘앤에프(-9.2%) 등 2차전지 밸류체인 업종 전반 약세 심화

■ 한편 삼성전자(-0.1%), SK하이닉스(-0.6%) 등 반도체 대표주의 약세는 제한적. 반도체 업종도 최근 상승폭 컸으나, 

상대적 견조한 흐름 이어가는 것으로 판단. 이외에도 자동차, 철강, 조선 등 경기민감 업종 주가는 상승 마감

■ 주가가 6월 들어서도 강세를 이어가면서 상승한 가격 자체가 차익실현 욕구로 작용했을 가능성. 일부 하한가 종목들 신용수급 관련 이슈의 증시 확산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증시 전반 신용 과열 징후 부족하기 때문. VKOSPI는 13.5pt(-1.7%) 기록. 시장 흔들림 없는 가운데 일시적 소음이 발생한 시황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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