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핵심 뉴스 모니터링(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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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선ATM매니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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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핵심 뉴스 모니터링(6/14)
> (인도) 인도, 23년 5월 승용차 도매 판매 증가
인도 승용차(PV)의 5월 도매 판매가 13.5% 증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5월에 승용차 33만 4,247대(지난 해 연간 판매량: 29만 4,392대)를 판매함. 이는 정부 규제 변화로 인한 재고 축적 및 자동차 가격 인상으로 5월 소매 판매가 4.3% 오르는 데 그친 것과 다소 대조적인 상황. 이륜차 판매의 경우, 정부 보조금 변화를 앞둔 전기 스쿠터 사전 구매 수요와 5월 인도 북/동부 결혼 시즌이 겹쳐 17.4% 증가함. 자동차 판매량은 인도의 민간 소비를 평가할 때 사용되는 핵심 지표로 인도의 경제 성장률 50% 이상 비중 차지.
(인도) 인도, 대형 사이클론으로 인해 주요 석유 및 컨테이터 항구 폐쇄
인도 구자라트주 해안에 대형 사이클론 ‘비파르조이’가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도 당국은 인근 해안에 위치한 인도의 주요 석유 및 컨테이너 항구들이 폐쇄하고 거주자 대피를 권고함. 해당 지역에는 인도 내 가장 분주한 컨테이너 항구인 아다니그룹(Adani Group)의 Mundra port와 Nayara Energy Ltd의 정유 공장이 위치. 인도 기상청에 따르면, 사이클론은 일반적으로 몬순 이전인 4-5월과 우기 이후인 10-11월 인도 해안에서 형성됨.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3-06-13/cyclone-biparjoy-shuts-ports-as-storm-nears-india
> (인도) 인도, 가격 상승 막고자 밀 재고 축적 규제
인도는 물가 안정을 위해 거래자들의 밀 재고 축적 양에 제한 설정하고, 세계 2위의 밀 생산국으로서 제분업체 등 대량 소비자에 150만 톤(MoM +8%)의 밀을 공급할 것이라 발표. 인도의 2023년 밀 조달은 현지 밀 가격 급등으로 정부 구매가 둔화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5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 한편, 세계 2위 밀 소비국이기도 한 인도는 밀 구매량이 예상보다 낮아 현재 밀 재고가 충분한 상황으로 수입할 필요가 없다고 전함.
> (인도) 인도 중앙은행, 신용대출 규범 강화
로이터 통신, 인도 중앙은행(RBI)이 최근 디폴트 리스크 증가로 인해 은행들의 신용대출 검토 절차를 강화할 것이라 보도. 현재 RBI 규범에 따르면 개인 신용대출과 신용카드 미결제액에 대한 리스크 가중치를 각각 100%, 125%로 적용. 코로나 압력이 완화되면서 인도 은행들은 신용대출 포트폴리오 확대 추진. 4월 21일 기준 은행들의 신용카드 미결제액이 2조 루피로 1년 전의 1조 5,400억 루피에서 대폭 증가.
> (베트남) 베트남, 전망 개선에 힘입어 증시 연내최고치 갱신
베트남 정부의 노력으로 시장 전망이 개선되며 베트남 증시가 연내 최고치로 상승 마감함. 베트남 중앙은행은 지난달 말 경기 부양을 위해 재융자 금리를 5.5%에서 5%로 인하하며 통화 완화 기조로의 전환 움직임을 보임. 또한, 베트남 정부는 다양한 기업 지원책을 고려할 것이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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