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 / 시장 컬러>

- 미국 비농업 일자리 수는 예상치를 크게 넘어 +33.9만개 증가. 그러나 평균 근로 시간 하락/자발적 사직률 완화/영구 실업자 비중 증가 등, 세부 데이터는 고용시장 둔화를 보여줌. 5월 ISM PMI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예상치 하회. PMI와 고용의 세부 지표를 보면, 하반기 미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

- 중국 5월 수출 yoy-7.5%. 제조업 PMI 세부 지표도 부진. 중국 정부는 낮은 물가 상승률에도 금리 인하보다는 저소득층/중소기업 등 취약부문 지원에 중점. 대내외 금리차 확대에 대한 부담으로 중국이 6월중 금리 인하를 결정하기는 쉽지 않은 환경.

- 하반기 국내채권 발행물량 부담은 전년대비 소폭 늘어나는 수준. 한전채와 국고 중심으로 지난해 대비 순발행 35조원 가량 줄어들 전망. 주택금융공사의 MBS 발행은 은행의 의무 매입을 통해 채권시장의 실질적인 부담은 제한적. 은행채 또한 부진한 대출 수요로 하반기 순증 부담 크지 않을 것. 국내 채권 수요 측면에서도 개인, 외국인, 기금을 중심으로 양호한 수요 여건 유지 예상. 보험사 및 투신도 수요 여건 개선 중.

- 올해 美 국채 10년물 금리는 하락(1월, 3월)과 상승(2월, 5월)이 번갈아 나타남. 3월 은행 사태 이전까지는 국채 10년물 금리와 IG 크레딧 스프레드 동행, 3월 이후로는 역의 관계 강해짐. 이는 커브 스티프닝 국면에서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를 지지하는 단서.

- ‘지속 가능한 안티 에이징’의 수요로 인해 최소침습/비침습 시술인 에너지 기반 성형 시술의 구조적 성장 전망. 소모품 매출 비중 상승과 판관비 관리를 통한 영업이익률 성장이 전망되는 기업에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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