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1  U.S. & EU Market Closing 

DOW ▲ 35,225.2 (+0.5%)

S&P500 ▼ 4,534.9 (-0.7%)

NASDAQ ▼ 14,063.3 (-2.1%)

RUSS 2K ▼ 1,967.2 (-0.9%)

PHLX 반도체지수 ▼ 3,663.8 (-3.6%)

금일 뉴욕 증시는 테슬라(TSLA/-9.7%)와 TSM(TSMC/-5.1%)의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하락 영향으로 반도체 섹터를 필두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 다만 일각에선 미국의 경기선행지표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미국 경제 성장세 및 경기침체 회피 전망이 제기되며 다우와 S&P500 지수는 낙폭을 다소 축소하는 모습. 현재 시장에서는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에서 이번 7월의 FOMC를 통해 한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며 마지막 금리인상이 될 것이라 예상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미국의 소비심리 및 고용시장 상황이 견고한 점을 지목하며 경기침체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낮은 상항이라 평가. 하지만 향후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없다 하더라도 미 연준에서 목표로 하는 2%대의 인플레이션 진입을 위해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오랫동안 동결한다고 가정한다면 24년 내에 경기침체는 불가피 하다는 분석 또한 제기.

STOXX 600 ▲ 463.9 (+0.4%)

DAX ▲ 16,204.2 (+0.6%)

FTSE 100 ▲ 7,646.1 (+0.8%)

CAC 40 ▲ 7,384.9 (+0.8%)

금일 유럽증시는 헬스케어 및 에너지 섹터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근 1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추가금리인상 전망이 언급됨에 따라 정보기술 섹터가 하방 압력을 가중하며 상승폭을 다소 제한. 영국BBC 통신은 전일 발표된 영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소식에 대해 영국 물가 상승률이 다른 주요 7개국(G7)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직 높은 수준이라 언급. 특히 지난 21년 12월 이후 13회의 금리인상 단행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평가하며 2주후에 있을 영국의 통화정책회의에서 25bp의 추가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 전망. 영국에 이어 캐나다 또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 21년 이후 처음으로 2%대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각에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사이클에서 벗어나 디스인플레이션을 대비한 투자 포지셔닝의 필요성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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