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선atm 배너문의
  • 현재 접속자 60 명
  • 오늘 방문자 1,959 명
  • 어제 방문자 3,018 명
  • 전체 방문자 1,646,526 명

시황분석

[0504 개장체크] 美 증시, 파월 Fed 의장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 일축.. 3대 지수 연일 하락

작성자 정보

  • 해선ATM매니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증시

밤사이 뉴욕증시가 은행권 리스크 재부각 및 FOMC 경계감, 디폴트 우려 등에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후반 일부 낙폭을 축소하다 결국 0.91% 하락한 2,501.40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3억, 2,615억 순매도했고, 개인은 3,511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003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35계약, 7,317계약 순매수했다.

전기전자, 자동차, 은행, 2차전지 대형주 중심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테슬라 (NASDAQ:TSLA), 희토류 대체 페라이트 사용 기대감 지속 등에 삼화전기, 유니온머티리얼, 유니온, 태경산업 등 페라이트 관련주들은 급등세를 기록했다.

美 중소은행들을 중심으로 은행주들이 하락세를 보이며, 국내증시에서 KB금융 (KS:105560)(-2.42%), 하나금융지주(-2.00%) 등 은행주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4.06%), LG화학 (KS:051910)(-2.68%), KB금융(-2.42%), 삼성SDI(-2.29%), SK이노베이션(-2.28%), 포스코퓨처엠(-2.13%), 신한지주(-1.69%) 등이 하락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1.04%), 하이브(+3.51%), 카카오뱅크 (KS:323410)(+6.8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오후들어 저점을 형성하다 1.45% 하락한 843.1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1억, 1,628억 순매도했고, 개인은 3,433억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도 2차전지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테슬라, 희토류 대체 페라이트 사용 기대감 지속 등에 씨큐브, 한일화학, 케스피온, 상신전자 등 페라이트 관련주들은 급등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에코프로(-8.73%), 에코프로비엠 (KQ:247540)(-6.55%), 엘앤에프(-3.78%), 천보(-2.39%)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약세를 나타냈고, 포스코DX(-3.78%), 알테오젠 (KQ:196170)(-3.33%), 셀트리온제약(-3.32%), 카카오게임즈 (KQ:293490)(-3.17%), HLB (KQ:028300)(-3.10%), 레인보우로보틱스(-1.96%),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1.89%), 펄어비스(-1.13%) 등이 하락했다. 반면, HPSP(+2.70%), 리노공업(+1.52%), 바이오니아(+1.23%), JYP Ent.(+1.07%) 등은 상승했다.

■ 미국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가운데,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는 발언을 내놓은 데 따른 실망감에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0.80% 하락한 33,414.24에, 기술수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6% 하락한 12,025.33에, S&P500 지수 역시 0.70% 4,090.75에 장을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1.32% 하락한 2,957.37에 거래를 마감했다.

Fed는 이날 이틀간의 FOMC 회의를 마치고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미국의 기준금리는 5.00%~5.25%로, 2007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Fed는 성명을 통해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달성하기 위해 약간의 추가적인 정책 강화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는 가이던스를 삭제했다. 이는 추가 긴축 가능성을 언급한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이번 금리 인상이 마지막일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다.

다만, 파월 Fed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실망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파월 Fed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그렇게 빠르게 내려오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다"라며, "그것은 약간의 시간이 걸리고 이런 환경에서는 전망이 대체로 맞는다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더욱 제약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한편, 파월 의장은 이번 성명에서 추가 정책 강화에 대한 수정 부문에 대해서는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9%,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1%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美 연방준비제도 의장(사진= FOMC)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대체로 양호한 모습. ADP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4월 민간 부문 고용은 29만6,000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3만3,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치다. S&P글로벌이 발표한 美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6으로 최종 집계돼 전월의 52.6보다 개선됐으며, 전미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4월 서비스업(비제조업) PMI도 51.9를 기록해 전월의 51.2를 웃돌면서 확장세를 이어갔다.

美 은행 리스크가 지속되며, 중소 지역은행인 팩웨스트 뱅코프,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 등이 연일 하락세를 이어갔고,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美 4대 은행들도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다.

파월 Fed 의장은 은행 위기에 대해서 “극심한 은행권 스트레스는 해결됐다”면서도 “중소형 은행들이 유동성을 더 확보하고 신용 여건을 긴축 시키려고 하는데, 그것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정치적 긴장이 고조됐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러시아는 크렘린궁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벌어졌다면서 이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라고 주장했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관련성을 전면 부인했다.

사진=가디언

이날 국제유가는 Fed 긴축 정책 및 글로벌 원유 수요 우려 등에 급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06달러(-4.27%) 급락한 68.60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은행권 리스크 지속에 팩웨스트 뱅코프(-1.98%),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4.40%) 등 지역 은행들이 연일 하락했고, JP모건체이스(-2.12%), 뱅크오브아메리카(-1.07%), 씨티그룹(-0.72%), 웰스파고(-0.49%) 등 대형 은행들도 동반 하락했다.

한편, 장 마감 후 팩웨스 뱅코프가 결국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간외 거래에서 폭락세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급락세 지속 속 엑슨 모빌(-1.97%), 셰브론(-2.01%), 마라톤 오일(-2.07%), 체사피크 에너지(-3.84%) 등 에너지 업체들도 동반 하락했다.

AMD(-9.22%)는 전일 장 마감 후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PC 시장 부진 속 전망치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면서 급락했다. 애플 (NASDAQ:AAPL)(-0.65%), 마이크로소프트(-0.33%), 아마존 (NASDAQ:AMZN)(+0.02%), 알파벳A(+0.09%), 메타(-0.92%), 넷플릭스(+0.55%), 테슬라(+0.19%), 엔비디아 (NASDAQ:NVDA)(-1.45%) 등 대형 기술주들은 등락이 엇갈혔다.

■ 아시아 증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대만, 홍콩 등이 하락 마감했다.

5월3일 대만 가권지수는 FOMC 경계감 등에 0.53% 하락한 15,553.41에 거래 마쳤다.

중국과 대만 양안간 지정학적 리스크는 지속되는 모습이다. 지난달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을 침범한 중국군 군용기의 대수가 한 달 전에 비해 112%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대만 ADIZ를 침범한 인민해방군 군용기가 한 달 사이 급증한 것에 대해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미 권력 서열 3위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지난달 로스앤젤레스 회동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종목별로는 이노룩스 디스플레이(-3.24%), 한스타 디스플레이(-2.01%), AU 옵트로닉스(-1.45%), TSMC(-1.00%), 혼하이 정밀(-0.47%) 등이 하락했다.

홍콩항셍 지수는 1.18% 하락한 19,699.16에 장을 마감했고, 일본, 중국 증시는 휴장했다.

5월3일 일본증시는 헌법기념일로 휴장.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86 / 48 Page
번호
제목
이름

이벤트


공지사항


실시간접속


  • 회원사진 성수동현자
  • 회원사진 사라져
  • 회원사진 축포
  • 회원사진 싸대기
  • 회원사진 선물도사
  • 회원사진 샹들리에
  • 회원사진 호라이즌
  • 회원사진 지혜아빠
  • 회원사진 기생
  • 회원사진 과민반응

전세계 지수


비트코인 차트


자유게시판


스폰서드


알림 0
해선ATM 고객센터